알고하면 재미 두 배!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공격형 캐릭터 소개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포스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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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버추얼 토이즈가 개발하고 CJ E&M 넷마블이 서비스 준비 중인 온라인게임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의 첫 비공개 테스트인 시즌제로가 진행 중이다. 이 게임은 기존 게임들의 장점을 흡수 발전시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주는 것이 특징인 게임으로 기존의 AOS나 MOBA에 장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빠른 전투의 쾌감을 선사해준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는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의 캐릭터는 총 22종으로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으로 무장했다. 게임 내 캐릭터는 크게 공격형, 수비형, 스피드형, 지원형, 탱커형 등 5분류로 나눠볼 수 있으며, 각 캐릭터는 서로 얽히고설킨 관계에 놓인 배경 스토리를 갖고 있어 소소한 재미를 준다.

다양한 캐릭터가 마련됐기에 첫 테스트 부터 모든 게이머를 이해하고 잘 플레이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 아직 테스트에 참여하지 못한 게이머들에게는 캐릭터의 특징과 역할을 소개해 선택을 도와주고, 테스트에 참여 중인 게이머들에게는 각 캐릭터의 얽히고설킨 배경스토리를 알려줘 재미를 두 배로 늘려 줄 각 캐릭터들의 소개를 준비했다. 이번 기사를 통해서는 강력한 공격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공격형 캐릭터를 만나보자.

[하쉬]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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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칭: 캡틴 하쉬 (Captain Harsh)
2. 별칭: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해적
3. 주요 특징: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살고 있는 해적 선장입니다.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의 많은 캐릭터들에게 영향을 준 주인공 격 캐릭터입니다.
4. 배경 시나리오: 유서 깊은 해적 가문의 후예인 '하쉬 선장'은 전 세계를 종횡무진하며 모험을 즐기고 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하쉬 선장'은 전설의 섬이 표시된 지도를 발견합니다. 그 섬에서 펼쳐질 또 다른 모험을 기대하며, '하쉬' 가문 대대로 내려온 '피의 악마' 호가 출항합니다.
5. 플레이 패턴: '하쉬'는 유저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피의 악마'를 활용한 강력한 공격력으로 데미지 딜러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고, '젊음의 물약'으로 체력을 회복하며 탱커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혼돈의 물약'으로 다수의 적을 중독시킨 후 '난사'를 사용하면 한번에 전황을 뒤집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쉬'는 아군의 조합에 맞추어 적절한 방향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패트리스]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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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칭: '백조 패트리스'(Patrice Swan)
2. 별칭: 피에 젖은 발레리나
3. 주요 특징: 따분하다는 이유로 발레학원을 불태우고 수많은 사람을 살해한 광기 어린 캐릭터입니다. '존'의 원수이기도 합니다.
4. 배경 시나리오: 해적선에서 태어난 '패트리스'는 피와 싸움을 사랑하는 소녀로 자라났습니다. '패트리스'의 아버지는 그녀가 발레를 배우며 우아한 아가씨가 되기를 원했으나, 그녀에게 발레학원은 너무나도 따분하고 지루한 곳이었습니다. 결국 그녀는 발레학원을 불태우고 해적의 세계로 뛰어들게 됩니다.
5. 플레이 패턴: '패트리스'는 강력한 중거리 공격수 입니다. '분노의 사격'이 활성화 된 동안 재장전 없이 엄청난 총격을 퍼부을 수 있고, 근접한 적에게는 '춤추는 칼날'로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춤추는 칼날'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방어력이 증가하고 이동도 가능하기 때문에 공격 기술뿐만 아니라 위기 탈출용 기술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화학폭탄을 활용하여 전장을 컨트롤하는 것도 '패트리스'의 특기입니다.

[알바로]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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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칭: '돈 알바로'(Don Álvaro)
2. 별칭: 낭만을 찾아 헤매는 전사
3. 주요 특징: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전직 용병대장입니다.
4. 배경 시나리오: 한때 '알바로'는 왕국에서 가장 강력한 용병 부대의 대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면서 용병들을 원하는 곳은 어느 곳에도 없었고, '알바로'의 영광도 사라졌습니다. 용병단을 해체한 '알바로'는 여러 가지 시시한 임무들을 수행하며 신대륙으로 갈 여비를 마련하였습니다. 보물과 미녀, 악당들이 기다리는 그곳을 향하여 '알바로'가 출발합니다.
5. 플레이 패턴: '알바로'는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주 공격수입니다. '알바로'의 스킬들은 모두 전투력을 크게 상승시켜주지만, 그 지속시간이 짧은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 스킬을 사용해야 할 지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캐릭터입니다. 특히 마비 수류탄과 죽음의 꽃을 연속으로 사용하면 다수의 적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적진 한복판으로 파고들어야 하기 때문에 진입 타이밍을 신중히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에시앙]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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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칭: '황제 에시앙'(King Essien)
2. 별칭: 모든 것을 잃은 왕
3. 주요 특징: 개틀링건과 수류탄 등 중화기로 무장한 강력한 화력형 캐릭터이며, 자신의 부족민들을 몰살시킨 ''나후이'' 와 원한 관계입니다.
4. 배경 시나리오: 노예였던 '에시앙'은 동료들을 이끌고 탈출하였습니다. '에시앙'은 신대륙의 울창한 정글 속에 마을을 개척해나갔고, 동료들은 '에시앙'을 자신들의 왕으로 추대하였습니다. 점차 그들에게 행복이 찾아오던 어느 날, '에시앙'이 사냥을 나선 사이 한 침략자에 의해 마을이 멸망하고 맙니다. 자신을 '태양의 신' 이라고 했다는 그 살인마를 찾아내어 복수하기 위하여, '에시앙'이 정글을 나섭니다.
5. 플레이 패턴: '에시앙'은 순간적으로 엄청난 화력을 뿜어낼 수 있는 공격형 캐릭터입니다. '분노의 폭탄'으로 저레벨부터 강력한 범위 공격을 퍼부을 수 있고, 근접한 적에게도 '증오의 도끼'를 사용하면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고대의 악마' 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스킬입니다. 순간적으로 빠른 속도의 탱커가 될 것인지, 탄약 제한 없이 분노의 폭탄을 연속적으로 쏟아내어 공격에 집중할 지를 잘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플레임]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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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칭: '플레임 오말리'(Flame O'Malley)
2. 별칭: 홍염의 악마
3. 주요 특징: 모든 공격이 화염 지속 피해를 주는 독특한 공격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4. 배경 시나리오: '플레임'이 4살 때, 그녀가 살고 있던 작은 마을은 이웃 나라의 공격을 받아 불타 없어 졌습니다. 모든 것을 잃은 그녀는 이웃 마을의 대장장이의 밑에서 자라났고, 자연스럽게 불을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성인이 된 그녀는 복수를 위해 해적이 되었고, 닥치는 대로 군함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거대한 전함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어버리는 그녀를 가리켜, 사람들은 '홍염의 악마'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5. 플레이 패턴: '플레임'은 다소 독특한 공격 방식을 갖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공격이 화염 지속 피해를 주기 때문에, 한번에 강력한 피해를 주기 보다는 넓은 범위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전투 방식을 보여주게 됩니다. 특히 '화염 폭탄 제조' 스킬을 활용하면 전장 전체를 화염으로 뒤덮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플레임'이지만, 그녀의 무기는 물 앞에서는 다소 무력해 지기 때문에 싸울 장소를 잘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진]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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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칭: '궁수 진'(Jeanne Archer)
2. 별칭: 하모니의 수호신
3. 주요 특징: 무한정 화살을 쏘아 날릴 수 있는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캐릭터입니다.
4. 배경 시나리오: 13년 동안의 전쟁 동안, 요새도시 하모니는 왕국의 경계선에서 적국의 공격을 묵묵히 막아오고 있었습니다. '진'은 그 뛰어난 창술과 활 솜씨로 자신의 조국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사람들은 그녀를 하모니의 수호신으로 여기곤 했습니다. 드디어 휴전 협정이 시작되었고, '진'은 왕실의 초대를 받아 수도로 떠났습니다. 하지만 협정은 적국의 계략이었고, 그녀가 자리를 비운 사이 하모니는 점령당하고 말았습니다. 불타버린 마을에서 그녀는 신성한 활을 움켜쥐며 복수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5. 플레이 스타일: 진은 다양한 패턴으로 성장 가능한 캐릭터입니다. 보급 없이 계속해서 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점을 살려 빠르게 치고 빠지는 장거리 공격수로 육성할 수도 있고, 선봉에 서서 '수류탄'과 '화살비' 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근접형 전사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용맹한 영혼'으로 주위 모든 아군들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며 전투를 이끄는 지휘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셰이드]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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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칭: '셰이드'(Madam Shade)
2. 별칭: 어둠의 미망인
3. 주요 특징: 자신의 남편을 죽인 '하쉬' 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떠돌아다니고 있는 마녀입니다.
4. 배경 시나리오: 200년 동안 악령들로 가득 찬 세계에서 살아오던 '셰이드'는, 마침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범한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5년 후, 남편이 탄 배가 해적들에게 습격 당하면서 그녀의 짧은 행복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봉인했던 어둠의 힘을 다시 일깨웠고, 남편을 살해한 70여명의 해적을 모조리 처단하였습니다. 이제 그녀는 부하들에게 약탈을 지시하고 탐험을 떠난 해적 선장, '하쉬'를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5. 플레이 스타일: '셰이드'는 엄청난 기동력을 자랑하는 암살형 캐릭터입니다. '그림자 이동'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빠르게 접근하여 '그림자 단검'으로 주요 딜러를 암살한 후 다시 '그림자 이동'으로 빠져 나오는 것이 가능합니다. 위기 사항에 처했을 때에도 '암흑 구름'으로 적의 눈을 가린 후 안전하게 도주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렇듯 무시무시한 암살능력을 가진 '셰이드'이지만, 기본 체력과 방어력이 약하고 단검을 맞추지 못했을 때의 공격력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셰이드'의 성능을 100% 끌어내기 위해서는 뛰어난 컨트롤이 필요할 것입니다.

[로스썬]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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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칭: '로즈썬 대령'(Col. Rosethorn)
2. 별칭: 제국의 엘리트
3. 주요 특징: 빠른 속도로 샷건을 연사하는 해군 대령입니다. 팀원들에게 강력한 버프(이로운 효과)를 부여하는 지휘관 스타일의 캐릭터입니다.
4. 배경 시나리오: '로즈썬'은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여 젊은 나이에 대령의 자리에 오른 엘리트 군인입니다. 신무기 개발 연구소의 방어를 책임지던 그녀는, 보안을 위하여 해적으로 위장하고 타국의 정찰선과 군함들을 닥치는 대로 침몰시켰습니다. 그녀의 능력을 높이 산 국왕은 그녀에게 전쟁 자금을 마련하라는 새로운 임무를 내렸습니다. 황금과 다이아몬드가 넘쳐 흐른다는 신대륙을 향하여 '로즈썬'이 출발합니다.
5. 플레이 스타일: '로즈썬'은 선봉에서 팀원들을 이끌 수 있는 강력한 지휘관입니다. 선두에 서서 '역장'을 활성화한 상태로 적들의 포화를 받아내면서 '자동 순환식 탄창'으로 막강한 화력을 퍼부을 수 있습니다. 특히 '로즈썬'은 '섬광탄' 으로 다수의 적들을 동시에 실명시킬 수 있고 '용기'로 주변 팀원들의 공격력, 방어력을 동시에 상승시켜주기 때문에 다대다 전투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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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해적]

1. 명칭: '강철의 해적'(The Iron Buccaneer)
2. 별칭: 신의 저주를 받은 남자
3. 주요 특징: 온몸을 강철로 감싸고 눈에서 저주의 광선을 내뿜는 해적입니다.
4. 배경 시나리오: 신의 분노가 바다 위로 떨어졌던 그 날, 간신히 살아남은 한 해적이 있었습니다. 몇 일 밤낮을 화상에 신음하던 그가 의식을 회복하고 몸을 일으켰을 때, 그는 더 이상 평범한 해적이 아니었습니다. 몇 년 후, 온몸을 강철의 갑옷으로 감싸고 눈에서 기괴한 광선을 뿜어내는 해적이 나타났습니다. 국적에 상관없이 눈에 들어오는 모든 배를 습격하여 단 한 명의 생존자 조차 남기지 않는 그를, 사람들은 '강철의 해적' 이라 부르며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5. 플레이 스타일: 강철의 해적은 거리를 가리지 않고 강력한 화력을 퍼부을 수 있습니다. '저주의 광선'으로 적의 방어막을 한번에 날려버린 후 '한 손용 기관총'으로 마무리를 하는 연계공격이 매우 강력합니다. 포화를 뚫고 접근한 적에게는 '좌완 가속 장치 발동'을 사용한 후 무시무시한 근접 공격을 맛 보여줄 수 있습니다. 위급할 때에는 '강철의 해적'을 발동하여 일시적으로 무적에 가까운 존재가 될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스킬의 지속 시간이 짧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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