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간담회, '애절하거나 새롭거나'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모바일게임의 득세로 성수기와 비수기의 개념이 사라진 게임시장. 게임업체들은 신작을 '한번이라도 더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열해진 시장에서 신작의 생존과 흥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10월 게임계 신작 발표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모바일게임의 경우에는 론칭을 코앞에 둔 작품도 적지 않다. 엄지족을 유혹하기 위한 최후의 몸부림이다.
오는 10월 7일 네시삼십삼분은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하며 정식 출시(10월9일)를 알린 어드벤처 모바일게임 '회색도시2' 게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진승호PD와 김석주 PM 등 개발을 진두지휘한 개발자 직접 참가, 게임을 소개하고 플레이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 약 2년 만에 간담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5일 한국 독점 서비스권을 확보한 '파이널판타지14'를 소개하는 자리로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다.
액토즈소프트의 간담회는 지난 2012년 10월 모바일사업 전략 발표회 이후 처음이다. 파이널판타지14는 일본의 스퀘어애닉스가 개발한 MMORPG로 지난 해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일본, 북미, 유럽에서 25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등록해 플레이하고 있다. 최고 동시접속자 34만4천명을 기록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블럭버스터 온라인게임으로 지난 9월15일 액토즈소프트가 한국 독점 서비스 권한을 획득했다.
올 겨울 4종의 신작 모바일게임 출격을 알린 바른손이앤에이는 '배틀리그' 설명회를 오는 10월 15일 오후 강남에서 개최한다.
'배틀리그'는 최대 6명이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지원한 횡스크롤 액션RPG다. 특히 2~3분내 승부가 갈리는 빠른 게임진행과 상대방의 기지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모바일의 리그 오브 레전드'로 주목받고 있다.
10월15일 오전에는 '아이러브커피'를 개발한 파티게임즈가 자체에서 개발한 세번째 신작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되는 신작은 '기존 아이러브 커피와 파스타' 등 주력 장르 SNG와는 성격이 전혀 다른 작품으로 알려졌다.
11월에는 지스타 참가를 선포한 스마일게이트 등 일부 기업이 '미공개 신작'을 사전에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