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출품 넥슨. 지스타 2014에 15종의 게임 선보인다

넥슨은 금일(14일) 서울 세빛섬에 위치한 플로팅아일랜드에서 ‘넥슨 지스타 2014 프리뷰’를 개최하고 지스타 2014에 임하는 입장과 자사 라인업을 공개했다.

넥슨은 2015년에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신작을 시장에 공개할 것이고, 지스타 2014는 이러한 자사의 다짐이 공개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것이 넥슨의 계획이다.

15개. 넥슨이 이번 지스타 2014에서 공개하는 넥슨의 라인업 개수다. 단순히 숫자만 많은 것이 아니라 게임 하나하나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모바일게임 6종, 온라인게임 7종으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넥슨 지스타2014 프리뷰
취재
넥슨 지스타2014 프리뷰 취재

지스타 2014에서는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정통 TCG 마비노기 듀얼, 독특한 세계관과 게임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야생의 땅: 듀랑고, 중세 판타지 스타일의 액션RPG 프레타와, 북미 개발사 빅휴즈게임즈가 개발 중인 도미네이션즈와 같은 모바일게임의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엔도어즈의 김태곤 사단이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 광개토태왕과 영웅의 군단의 세계관을 활용한 액션게임 영웅의 군단: 레이드는 직접 시연을 통해 즐겨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 지스타2014 프리뷰
취재
넥슨 지스타2014 프리뷰 취재

이와 함께 메이플스토리2, 서든어택2, 공각기동대, 페리아 연대기 등 현재 넥슨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기존 온라인게임들과 넥슨이 퍼블리싱 할 예정인 클로저스, 수신학원 아르피엘, 아이마 등의 게임도 지스타 2014 현장에 공개된다.

넥슨 지스타2014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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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스타2014 프리뷰 취재

이 밖에도 예상하지 못 했던 새로운 정보도 전해졌다. 김학규 대표가 설립한 IMC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트리오브세이비어가 지스타 2014의 넥슨 부스를 통해 공개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신생 개발사 씨웨이브소프트의 신작 온라인게임 하이퍼유니버스에 대한 정보도 함께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한편, 넥슨은 미디어아트 중심의 부스 디자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스타 2014의 넥슨 부스는 360도 영상관을 구현한 미디어 갤러리, 개발자 발표와 이벤트가 진행되는 슈퍼스테이지, 모바일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스팟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넥슨 지스타2014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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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스타2014 프리뷰 취재

넥슨 박지원 대표는 “창립 이래로 가장 많은 신작이 출시되는 내년을 지속 성장을 위한 전환점으로 삼겠다. 그 동안 준비하고 새롭게 시도하는 것들을 이번 지스타에서 펼쳐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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