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급 모바일 RPG의 등장, KUF개발자 주축 러스티 블러드 등장 예고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국내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의 그래픽과 콘텐츠가 점차 PC온라인 게임에 가까운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몇 안되는 콘솔게임 개발자 주축 개발사의 신작 모바일 액션 RPG '러스티 블러드'가 등장을 예고해 관심이 모아진다.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는 지난 11월 26일 특허법인 무한을 대리인으로 'Rusty Blood'의 국내 상표권을(출원번호 : 4520140009494) 출원했다. 상표설명/지정상품 내용을 보면 스마트폰, 태블릿 기기, PC까지 다양한 플랫폼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멀티플랫폼 게임인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다.
유티플러스 인터렉티브(대표 유태연)는 임팩트 있는 게임을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실력파 고수들이 전부 모인 개발사로 유태연 대표부터 1996년 '킹덤언더파이어' 개발을 시작으로 'KUF 크루세이더(Xbox)', '나인티 나인 나이츠(Xbox 360)'의 개발에 참여한 국내 콘솔게임 개발의 명인들 중 한 명이다.
최근 상표권 출원을 통해 게임 로고까지 공개된 '러스트 블러드'는 아직까지 공개된 정보가 많지 않지만 과거 인터뷰 등을 통해 정통 쿼터뷰 액션 RPG로 소개된 바 있다. 디아블로 스타일의 핵앤슬래시 전략 전투와 몰이사냥을 통한 타격감을 최고의 강점으로 꼽았다.
최소 3년 이상 단 하나의 게임(러스티 블러드) 개발에 집중해 출시를 준비 중인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 콘솔 게임에 한 발 더 다가선 모바일 액션 RPG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는 '러스티 블러드'와는 별도로 바른손이앤에이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아케이드 슈팅 액션 RPG '마법왕국'을 이르면 12월 중 또는 내년 1월 출시 할 예정이다.
▲ Xbox 360 게임 나인티 나인 나이츠의 한 장면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