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단일 게임 넘어선 PC 연동게임 관심 UP

게임동아편집부 press@gamedonga.co.kr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리니지 이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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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이터널 이미지

게임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언제나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빠르게 변해왔다. 2D게임에서 3D게임으로, 버튼을 누르는 컨트롤러에서 사람의 동작을 인식하는 모션 컨트롤러로 변하는 등 획기적인 시도로 게임은 발전해왔다. 마찬가지로 모바일 게임도 이러한 시도를 계속해오고 있다. 그 중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으로 차이가 큰 PC와 모바일간의 연동이 가능한 게임들이 최근 출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리니지 이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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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스타2014에서 엔씨소프트가 '리지니이터널'을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단순히 모바일 버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PC에서 구현된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을 그대로 모바일로 옮겨오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클라우드 기술과 N스크린 방식을 도입하여 PC의 화면을 모바일로 공유해 그래픽 품질 저하 없이 게임을 제공 할 것으로 보인다.

피파온라인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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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m 이미지

클라우드나 N스크린 같은 최신 기술을 사용하지 않아도 PC와 모바일의 연동은 가능하다. 넥슨이 국내에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3'는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의 데이터를 연동시켰다. 그 결과 두 플랫폼에서 동일한 환경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로 리그 플레이, 선수 영입 및 판매, 팀 관리와 강화, 트레이드까지 PC에서 가능했던 핵심 콘텐츠를 그대로 모바일로 구현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데이터로 피파온라인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다.

와치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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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독스 이미지

서로 다른 플랫폼으로도 같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유비소프트에서 2014년 출시한 '와치독'은 게임 본편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및 iOS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Watch_Dogs Companion’을 서비스한다. 이 모바일 앱은 PC나 콘솔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다른 이용자의 게임으로 접속할 수 있는 앱이다. 게임 속 경찰의 개념인 CTOS를 조종해 다른 이용자를 방해하는 것이 가능하다. PC 및 콘솔과 모바일이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같은 게임을 다른 플랫폼과 플레이하는 독특한 콘텐츠라 할 수 있다.

위에서 살펴본 게임들은 전부 PC와 모바일을 연동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각자 다른 연동방법을 채택하여 PC와 모바일을 이어준다는 차이점도 가지고 있다. 이 점을 미루어 볼때 앞으로도 PC와 모바일의 연동은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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