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태권도를 위한 국산 게임제작하나?

게임동아편집부 press@gamedonga.co.kr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2015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 관광자원화를 위해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태권도 소재 게임 시나리오 공모전을 거쳐 제작(개발)을 지원 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5일 정책브리핑 사이트를 통해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이 달라진다'는 자료를 올리고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지원', '스포츠산업펀드 조성', '태권도원 관광자원화', '장애물 없는 관광지 조성' 등 새로운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태권도원 관광자원화'에서는 태권도원 관광자원화를 위해 게임, 드라마, 영화 등 태권도 소재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은 투자자와 연계해 제작 지원 한다고 밝혀 정부 차원의 태권도 소재 게임개발 지원을 공식화 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참석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세계 시장을 겨냥한 국악과 비보이 합동 공연, 한국의 고전을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개발 등 한국의 문화를 해외에 소개 할 수 있는 융합형 콘텐츠 개발을 제시 한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지난해 11월 스웨덴의 인디 개발사에서 출시했던 태권도 소재 모바일 게임과 견줄 수 있는 웰메이드 국산 태권도 소재 모바일 게임이 연내 등장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국내 구글마켓에서 '태권도'로 검색해보면 품새 정보어플, 태권도 도장 관련 어플들이 대부분이며 사실상 태권도를 소재로 한 정식 게임은 찾아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김갑환
김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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