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네오위즈 인터넷 인수는 유상증자 자금과 무관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엔터)는 금일(8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지난 7일 발표된 네오위즈 인터넷 인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안현식 NHN엔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네오위즈 인터넷 인수는 유상증자 자금과는 무관하다 말하고, 부족한 자금은 차입을 통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NHN엔터의 네오위즈 인터넷 인수는 벅스 등 페이코와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 확보를 위한 것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NHN엔터는 음악과 게임, 웹툰 등 친화력 있는 콘텐츠를 통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NHN엔터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에 대한 계획도 공개됐다. NHN엔터는 5월부터 확보된 온라인 가맹점 위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오프라인 매장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대규모 마케팅은 7월을 기점으로 진행해 시장에 본격적으로 페이코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페이코는 현재 브랜드몰 50여 개 가맹점과 제휴 논의가 진행되는 등 원활히 서비스가 진행 중이며, 추후에는 T머니 가맹점에서도 페이코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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