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 중남미 시장 본격 공략한다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가 중남미 협력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 라틴아메리카(대표 마리오 김)를 통해 중남미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플레이위드 라틴아메리카(Playwith Latin America)는 중남미 시장 전문가인 마리오 김 대표를 중심으로 페루 리마에 설립했다. 플레이위드 라틴아메리카는 앞으로 남미의 주요 나라인 브라질, 페루, 콜럼비아, 볼리비아 등 페루를 교두보 삼아 남미 지역 전체에 한국의 대표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 등 한류 게임 전도사로 수출 첨병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플레이위드는 플레이위드 라틴아메리카를 통해 우수한 한국의 게임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해 공급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 라틴아메리카 대표인 마리오 김(Mario Kim)은 소프트닉스 페루 법인의 대표를 지냈으며, 소프트닉스가 성공적인 남미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남미 시장에 훤한 전문가이다.

현재 남미의 게임 시장은 게임백서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각 국가별로 특징이 있는데 브라질 경우는 전체 게임시장의 45% 비중이 온라인 게임을 이루고 있으며, 반면 멕시코는 모바일 게임시장과 비디오 게임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베네수엘라는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 비디오 게임 등 골고루 점유율이 비슷한 분포를 보이는 등 남미 시장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플레이위드의 김흥민 해외사업팀장은 “플레이위드는 플레이위드 라틴아메리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한류 게임의 열풍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플레이위드 라틴아메리카의 마리오 김 대표는 “현지에 맞는 조율 작업과 마케팅 등을 통해 우수한 한국의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 등을 수출하는데 일등 공신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레이위드는 자사의 온라인 게임 로한을 지난 4월에 태국의 소프트아이스와 퍼블리싱 계약을, 그리고 7월초에는 러시아의 싱코페이트와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플레이위드
플레이위드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