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K KOREA' 시상식..2015년 최고 게임의 영예는 '레이븐' 품으로
'2015 G-Rank KOREA' 시상식에서 '레이븐 with NAVER'(이하 레이븐)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2015 G-Rank KOREA'는 게임기자, 평론가, 해설가 등 게임업계 전문가들 13명이 엄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2015년 한 해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화제의 게임을 가리는 행사. 게임전문방송 OGN에서 생방송 게임 플러스를 통해 진행된 'G-Rank 이달의 게임상'의 수상 게임들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올해는 9월18일 성남 판교의 화랑공원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은 PC(온라인)과 모바일로 나눠 진행됐으며, PC 분야 화제성 부문은 '리그오브레전드'가, 작품성 부문은 '블레이드&소울'이, 독창성 부분은 '월드오브탱크'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모바일 부문은 화제성 부문에서 '레이븐', 작품성과 독창성 부문은 '하스스톤'이 차지했다.
특별상 글로벌 부문은 '크로스파이어'가, 마케팅 부문은 '블레이드&소울'이 차지했으며, G-Valley 특별상은 '히어로즈 아레나'가, 마지막으로 심사위원 특별상은 한국 e스포츠 협회 전병헌 명예회장이 게임과 e스포츠 업계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넷마블게임즈의 권영식 대표는 "글로벌 기업이 큰 마케팅 비용을 들이고 있을 때 출시되어 지금까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레이븐'은 대한민국 게임계의 자존심."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한민국 게임업계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 CJ E&M(대표 김성수)이 공동 주관하고 스포츠조선, 스포츠서울, 성남FC가 후원하는 '2015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에 앞서 개최되었으며,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