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2015] 이펀컴퍼니 레이레이 비즈니스 매니저 "한국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국의 모바일게임 산업군에서도 유난히 눈길을 끄는 기업이 있다면 이펀컴퍼니를 꼽을 수 있다. 이펀컴퍼니는 2012년 설립한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로 2013년 동남아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이펀컴퍼니가 금일(15일) 안양시에서 개막한 ACT 2015 현장을 찾았다. 이펀컴퍼니의 레이레이 비즈니스 매니저는 이번 행사에서 마음에 든 게임을 발견했다면서,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최종 결정을 하겠다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과거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래픽이 뛰어난 한국의 모바일게임과 밸런스 조정에 능한 자사의 역량을 합칠 수 있는 게임을 찾고 있다 밝힌 바 있는 이펀컴퍼니. ACT 2015 현장에서 만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질: 이번 행사에서 눈길을 끈 게임이 있는가?
답: 두 군데 정도 마음에 드는 게임이 있지만 아직 완성이 된 상황은 아니기에 추후 지속적인 연락을 거치고 나서야 결정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질: 최근 지속적으로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펀컴퍼니에게 한국은 어떤 의미를 지닌 시장인가?
답: 한국은 이펀컴퍼니가 세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시장이다. 많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노리고 있다.

질: 중국의 모바일 게임이 앞서는 부분과 한국의 모바일게임이 앞서는 부분은 어떻게 다른가?
답: 한국 게임에서 역할의 명시성과 비주얼이 뛰어난 편이다. 밸런스 조절에 능한 우리의 역량과 합쳐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게임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질: 중국의 게임사들이 IP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게임을 만드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펀컴퍼니도 관심을 갖고 있는 한국의 IP가 있는가?
답: 현재 다양한 IP를 두고 고려 중이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