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5] 국내 최강 비보잉 팀, 헝그리앱 무대 장식하다
금일(1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5'에 참가한 헝그리앱은 총 1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비보잉 팀 퓨전엠씨의 비보잉 퍼포먼스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였다.
퓨전엠씨는 지난 2012년 프랑스 첼스 배틀 우승을 비롯해 2013년 독일 배틀 오브 더 이어 우승, 2015년 레드불 비씨원 아시아 태평양 결선 우승 등의 경력을 자랑하는 국내 제일의 비보잉 팀으로 평가 받는다.
이번 비보잉 퍼포먼스는 퓨전엠씨의 멤버들이 개인기와 단체 퍼포먼스를 번갈아 구사하면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윈드밀, 프리즈 등 여러 기술을 동원돼 약 20여 분의 공연 시간 동안 관객들은 지루할 틈이 없었다.
특히, 행사 막바지 의자를 다리 사이에 끼운 상태로 안무를 구사하는 퓨전엠씨의 퍼포먼스는 부스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 밖에 퓨전엠씨의 공연 전, 후반부 사이에 진행된 사회자의 랩 공연도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서 마무리됐다.
'지스타 2015'는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오는 11월 15일까지 열리며, 퓨전엠씨의 비보잉 퍼포먼스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