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온 인디

인디아나 존스란 이름에 열광하던 필자에겐 이 게임의 출시가 상당히 기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이 게임은 너무도 소리 소문없이 출시가
되어 버렸다. ( 어이 없을 정도로.. -.- ) 때문에 패키지를 보게 되었을 때는 반가움과 더불어 아쉬움의 깊이 역시 컸었는데 아무튼
출시가 되었으니 된 것 아닌가..
일단 패키지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디자인이 딱 인디아니 존스틱(?)하게 생겼다. 그윽한 미소로 정면을 주시하고 있는 존스의 모습이나
다양한 유물들의 모습, 그리고 게임의 흥미도를 배가 시키는 뒷면의 스크린 샷과 설명들은 필자와 같은 인디아나 존스의 팬들에겐 상당한 만족감을
줄거라 생각한다.
만족스런 디자인의 느낌을 뒤로 하고, 패키지를 개봉해보면, DVD 케이스 안에 게임 CD 2장과 매뉴얼, EA 제품 카달로그, 온라인 등록용
고객번호 카드가 나온다. ( EA 게임하면 기본적으로 들어 있던 설치가이드는 보이지 않는다.. ) 다른 것은 다 뒤로 하고 매뉴얼을
살펴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매뉴얼과는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매뉴얼 구성이 단순한 게임 조작법 설명이나
배경 설명이 아닌 무슨 비밀 수첩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해주고 있기 때문인데, 인디아나 존스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고 매뉴얼 제작에도
많은 정성을 들였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해준다...
인디아나 존스 패키지는 최근에 나오는 EA 패키지의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작은 부분에서 나름대로 게임의 분위기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한 흔적들이 보이는 패키지이다. 그래서 그런지 별다를 것도 없는 패키지지만 필자에겐 상당히 좋은 인상으로 다가오는 패키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