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VR 스타트업, 1기 멤버 4개사 선정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자사와 일본 구미(gumi)가 합작한 VR 엑셀러레이터인 서울VR스타트업(Seoul VR Startups, 이하 SVS)의 제1기 총 4개사를 최종 선정했고, 6개월 간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금일(22일) 밝혔다.
SVS 제1기는 도베르만 스쿼드(Dobermann Squad), 루프탑(Rooftop), 에이투젯(AtoJet), 홍빈 네트워크 코리아(Hongbin Network Korea)로 총 4개사다.
이들 기업은 SVS 프로그램을 통해 VR게임, VR하드웨어, VR미들웨어, VR게임 테마파크 등의 분야에서 수익화 가능한 사업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SVS는 제1기 멤버사를 대상으로 정기 개최하는 밋업데이(Meetup Day) 및 데모데이(Demo Day) 등을 통해 전문 분야 강연 및 개별 컨설팅을 실시한다. 멘토단에는 내부 전문가 외에 리얼리티리플랙션 노정석 CSO, 퓨쳐플레이 류중희 대표, 언리얼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 유니티코리아 김인숙 대표, VR펀드 티파탓 첸나바신(Tipatat Chennavasin) 제너럴 매니저 등이 참여한다.
와이제이엠게임즈 민용재 대표는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보이며 두 자리수의 경쟁률을 뚫은 멤버사들과 첫 발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며, "제1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SVS의 멤버사들이 VR 산업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