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농사 SNG '레알팜',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네오게임즈(대표 박동우)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SNG '레알팜' 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금일(20일) 밝혔다.
'레알팜'은 네오게임즈가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 중인 모바일 팜류 게임이다. '진짜 농사 SNG'라는 슬로건을 걸고 게임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면 집으로 농산물이 배달되는 독특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큰 사랑을 게임이다. 서비스 5년 차를 맞이한 지금도 여전히 구글 플레이스토어 시뮬레이션 카테고리 인기 게임과 최고 매출 부분 10위 안에 들 정도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네오게임즈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레알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3년 만에 최고 레벨을 80레벨로 상향한다. 그동안 70레벨이었던 최고레벨 이용자들은 이후 레벨업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맵 크기 역시 확장됐으며, 작물과 농기구, 의상, 우리집 스킨과 함께 숙련도에 따른 버프 효과 등에도 새로운 아이템들이 추가됐다.
아울러 종자 전쟁 스토리와 연계해 자신만의 아이템을 생산할 수 있는 '육종'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됐다는 점이다. '육종'은 기존 작물을 수확하는 중 자연적으로 발생한 돌연변이를 획득한 후 사용자가 이를 연구하고 재배하는 것으로, 최종적으로 선별된 종자에는 게이머의의 이름이 붙게 되며, 다른 게이머와 거래도 진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레알팜 내 길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 '두레'에도 새로운 내용들이 추가됐다. 게이머끼리 서로 협력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동체인 '두레'는 '함께 하는 농사'라는 테마에 맞춰 '두레'에서 필요로 하는 특급 작물을 재배해 전달하면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네오게임즈 박동우 대표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에게 농촌이라는 공간에서 얻을 수 있는 개인화된 경험과 공동체 생활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3년 만에 최고 레벨도 확장하고, 신규 아이템과 콘텐츠 역시 풍성하게 마련했으니, 새로운 '레알팜'을 재미있게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