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가 그대로 '리니지M' 플레이 영상 공개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9일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Lineage M)'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리니지M 영상 이미지
리니지M 영상 이미지

'리니지M'의 티저 사이트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서는 오픈 월드, 주요 클래스의 사냥, 변신 시스템 등 리니지M의 핵심 요소를 살펴볼 수 있다. 영상에는 버그베어와 바포메트 등 리니지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리니지M 영상 이미지
리니지M 영상 이미지

영상은 '리니지'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아는 익숙한 음악과 함께 시작한다. 영상 초반부에는 20년 가까운 세월을 함께한 '리니지'의 다양한 모습과 추억들이 펼쳐진다. 말하는 섬과 데스나이트 등을 비롯해 다양한 NPC 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리니지M 영상 이미지
리니지M 영상 이미지

이어서는 모바일로 탄생한 '리니지M'만의 모습도 보인다. 플레이 영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바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UI가 구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상태창, 오픈월드의 길잡이가 되어 줄 미니맵, 보이스 채팅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보이는 마이크 모양 아인콘, 전투나 물약 사용의 자동 지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 오토 아이콘 등이 자리하고 있다.

리니지M 영상 이미지
리니지M 영상 이미지

각 클래스의 모습도 영상에 등장한다. 특히, 변신 시스템이 집중 조명되며 기사는 '데스나이트'로, 요정은 '오웬'으로, 마법사는 '블랙 위저드'로 변신해 원작의 추억을 자극한다. 리니지에서 이용자들이 애용했던 '빠른 변신 리스트', 리니지M에서 처음 선보이는 '변신 등급 리스트'가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변신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리니지M 영상 이미지
리니지M 영상 이미지

레벨을 올리고 더 좋은 아이템을 얻는 '리니지'의 핵심 재미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특히, 원작을 즐긴 게이머들이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위해 각 클래스의 스킬이 리니지와 동일한 아이콘과 이펙트로 구현됐다. 다양한 효과로 전투를 돕는 마법인형의 모습도 영상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니지M 영상 이미지
리니지M 영상 이미지

영상의 대미는 '월드 보스 레이드'가 장식한다. 사냥을 통한 성장과 다른 이용자와의 협력, 그리고 경쟁이 더해진 '월드 보스 레이드'는 리니지M'의 재미를 배가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엔씨소프트 라이브퍼블리싱 이성구 상무는 "리니지M은 리니지 IP(지식재산권)의 정통성을 계승한 작품이다"라며, "PC온라인게임인 리니지를 모바일 환경에서 재해석했다"라고 말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