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RF2017] 드래곤플라이 "VR 발전에 맞는 최적의 콘텐츠를 개발할 것"

6월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부산VR페스티벌2017(이하 BVRF2017)에서, 드래곤플라이의 박인찬 팀장은 "드래곤플라이는 꾸준한 R&D를 통해 매 VR 시장의 대세에 맞는 킬러 콘텐츠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드래곤플라이 VR사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단상에 오른 박 팀장은 "2020년까지 모바일VR과 아케이드VR, PC VR이 혼재될 것"이라고 진단하며 "궁극적으로는 모바일VR이 대세가 되면서 확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각 시기별로 대세가 되는 VR 하드웨어에 맞춰 드래곤플레이도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출시하고 궁극적으로 VR 시장이 만개했을때 시장을 잡을 수 있는 킬러 콘텐츠를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포스VR
스페셜포스VR

박 팀장은 그러한 VR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드래곤플라이는 다양한 게임전시회에 빠지지않고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드래곤플라이는 파리 게임쇼에 이어 일산 플레이엑스포, 그리고 BVRF2017까지 전부 출전했다. 이런 게임쇼에서 HTC 바이브용으로 제작한 '스페셜포스 VR'과 '또봇 VR'이 특히 인기가 있었다고 박 팀장은 설명했다.

드래곤플라이 VR
드래곤플라이 VR

마지막으로 박 팀장은 "드래곤플라이는 다양한 신작 VR 게임을 개발중이다. VR 체험장용 VR 게임에 이어 개인용 AR 게임, '스페셜포스'와 '또봇' AR 게임을 개발중."이라며 "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VR 멀미현상 해결방안 연구과제도 진행해 향후 멀미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VR 게임을 내놓을 예정이다."라며 발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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