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2018년 1분기 순이익 633억 "전년 동기 425% 증가"
- 18년 1분기 매출액 2,322억원, 영업이익 154억원, 당기순이익 633억원
- '페이코' 모바일 기프트 상품 1,600여개로 확대, 쇼핑 적립서비스 및 맞춤 혜택 쿠폰 등 서비스 본격화
- '피쉬아일랜드2', '크리티컬옵스', '모노가타리 IP', '루비 어미티 아레나' 등 신작 연이어 출격 예고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자사의 2018년 1분기 실적을 금일(11일) 발표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2018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322억원, 영업이익은 66.6% 상승한 154억원, 당기순이익은 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425%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게임의 경우 모바일 게임은 전 분기 대비 1.9% 줄어든 636억원을 기록했으며, PC 온라인 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7.2% 상승한 528억원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체 게임 매출 중 모바일 게임의 비중은 55%, PC온라인 게임은 45%로 나타났으며, 매출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보면 해외가 53%, 국내가 47%로 해외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확인됐다.
기타 매출은 커머스와 기술 사업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6.4% 감소했지만, 페이코 거래 확대와 디지털 광고 자회사 인크로스 연결 편입에 따른 광고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5.6% 늘어난 1,157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NHN 엔터 측은 '피쉬아일랜드2'가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모바일 FPS '크리티컬옵스'와 일본 '모노가타리 IP' 게임, 그리고 인기 애니메이션 'RWBY'의 캐릭터를 활용한 '루비 어미티 아레나' 등이 하반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