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군 늘리는 블루홀, 딜루젼 스튜디오 인수 발표
배틀그라운드를 성공시키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블루홀 연합에 모바일 게임 개발사 딜루젼스튜디오도 합류한다.
블루홀(대표 김효섭)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딜루젼스튜디오(대표 강문철)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금일(21일) 밝혔다.
지난 2011년에 설립된 딜루젼스튜디오는 모바일 게임 가디언스톤과 캐슬번을 개발한 게임사로, 특히 캐슬번은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돼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전략 게임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블루홀 연합은 펍지주식회사(과거 지노게임즈), 블루홀피닉스(과거 피닉스게임즈), 블루홀스콜(과거 스콜)에 이어 레드사하라 스튜디오와 딜루젼스튜디오까지 총 5개로 늘어났다.
한편, 딜루젼스튜디오는 캐슬번의 3분기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