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최강자 가리는 대통령배 e스포츠 대회 지역 본선 시작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지난 2007년부터 12년 연속으로 개최되고 있는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지역 본선이 오는 15일 강원도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대회의 정식 종목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이다.
시범 종목은 한빛소프트의 한빛 오디션, 펍지주식회사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PES 2018, 넷마블의 모두의마블 for kakao로 결정됐다.
지역 본선 일정은 15일 강원도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8월 초까지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진행되며, 각 지역별로 리그오브레전드 1팀, 던전앤파이터 2명, 클래시 로얄 2명씩을 선발한다.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은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열린 지역 예선의 참가와 무관하게 지역 본선에 참여할 수 있다.
시범 종목인 오디션은 7월 중 경기, 광주, 부산에서 열리는 예선전을 통해 24명의 대표를 선발하며, 배틀그라운드는 7월말 전국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열리는 예선전을 통해 20팀(80명)을, PES2018은 PS4 온라인 예선을 통해 8명이 선발된다.
지역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8월 18일(토)과 19일(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eG 전국 결선에 참여하게 되며, 정식 종목의 1위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종합 우승을 차지한 지자체에는 대통령상과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