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 사라졌던 가문의 위상 콘텐츠 부활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콘텐츠 가문의 위상을 추가했다고 금일(25일) 밝혔다.
가문의 위상은 지난해 가문 콘텐츠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가됐다가 여러 캐릭터 육성을 강요한다는 이유로 이용자들의 반발이 심해 보류됐던 콘텐츠다.
이번에 바뀐 가문의 위상은 추가 전투 능력치를 부여했던 예전 버전과 달리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버프 형태로 구현됐으며, 전투 경험치 증가, 검은 기운 경험치 획득량 증가, 가방 무게 증가, 창고 칸 증가를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거점전을 더 즐겁게 해줄 ‘마력탄’이 추가됐다. ‘마력탄’은 캐릭터가 ‘던지기’ 실시 후 지형지물에 닿았을 때 폭발하여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무기다. 이용자는 길드요새에 ‘마력탄 보급품’을 제작해 거점전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길드당 한 번에 3개까지 보유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위한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토벌’ 반복 재시작 시 난이도 상승이 가능해졌고, 토벌/용맹의 땅/고대 유적을 이용할 때 영지를 거치지 않고 입장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가문의 위상’ 업데이트를 기념한 ‘백련의 특별 이벤트’도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매일 가문 콘텐츠에 참여하면 추가 입장권, 붉은 휘장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