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게임 소식] 5/17 듀랑고, 글로벌 서비스 실시 등
- 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글로벌 서비스 시작!
넥슨(대표 이정헌)은 왓 스튜디오(What! Studio)에서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 Wild Lands)'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iOS, 안드로이드OS 버전으로 선보이며, 한국어, 영어, 중문번체, 태국어, 인니어, 독어, 불어, 러시아어 등 총 10개 언어를 지원해 전 세계 유저 공략에 나선다.
또한,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위해 '아시아(Asia)', '아시아2(Asia Ⅱ)' 및 '웨스트(West)' 서버를 운영하고, 이용자의 접속 지역에 따라 서버를 추천해준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국내 서비스 이전부터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14개 국가에서 해외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이번 글로벌 서비스 사전예약에만 200만 명이 넘는 유저가 몰려 기대감을 입증했다.
넥슨은 이번 '야생의 땅: 듀랑고'의 글로벌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유저에게 '특별 보급품'을 지급하며, 14일간 출석을 완료한 유저는 '페나코두스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5월 3, 4주차 금, 토, 일요일마다 지정된 시간에 접속하면 '강력 피로회복제', '동물영약' 등의 아이템과 능력치 상승 효과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31일까지 응원 감정 표현, 친구 맺기, 부족 가입 등 주어진 퀘스트를 완료하면 벽집을 꾸밀 수 있는 '지구본', '세계지도' 등의 아이템 및 재료를 지급한다.
- 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전문 채널 '킹오파쇼' 오는 21일 첫 방송 실시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오늘, 자사의 최신작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와 관련한 최신 정보와 공략을 제공하는 방송 프로그램 '킹오파쇼'의 첫 방송을 오는 21일(화)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트위치 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이 방송은 게임 해설가 '온상민'과 '정인호'가 진행을 맡고 KOF 전문 스트리머인 '케인'과 종합 게임 BJ '난닝구'가 출연한다.
킹오파쇼는 넷마블의 최신 게임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와 관련한 국내 이용자들의 최신 동향을 전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방송에서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이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팀 구성 관련 고민'을 사전에 접수받고, 생방송 중 게임 해설가, 전문가들과의 직접 전화 연결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고민 상담을 원하는 이용자는 생방송 당일인 21일(화), 공식 페이스북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총 3개의 사연을 선정하며, 채택된 신청자에게는 게임 내 재화인 루비 3000개를 획득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최신 게임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와 관련한 국내 이용자들의 최신 동향을 전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킹오파쇼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방송을 통해 '케인'과 '난닝구'의 1:1 타임어택 대전도 진행된다. 게임 전문 스트리머인 두 출연자의 맞대결을 보는 재미는 물론, 승자를 예측하는 시청자는 총 10명을 추첨해 '파이터 10회 소환 티켓'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생방송을 시청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 쿠폰을 지급하며, 실시간 시청자 수 달성 현황에 따라 추가 게임 쿠폰도 제공한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관한 문제를 맞추는 돌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시청자 대상으로 제공하는 게임 쿠폰 입력 코드는 방송 화면을 통해 공지되며, 계정당 1회에 한해 생방송 시간 중에만 사용 가능하다. 게임 쿠폰을 통해 획득 가능한 아이템은 파이터와 배틀카드 소환 티켓을 포함해 다양하게 구성된다.
- 썸에이지, 모바일 게임 4종 준비…잇단 계약으로 퍼블리싱 사업 박차
썸에이지(코스닥 208640, 박홍서 대표)는 신규 모바일 게임 4종과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모바일 게임 4종은 무협 MMORPG '치우: 신시에 이는 바람'과 수집형 RPG '사이보그 헌터(가제)' 등이다.
무협 MMORPG '치우: 신시에 이는 바람'은 고대사의 잊혀진 영웅 '치우천황'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이 되었으며 6월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사이보그 헌터(가제)'는 전 세계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라스트엠파이어Z', '라스트 쉘터' 등 글로벌 히트작을 배출한 IM30의 자회사에서 개발 중인 게임으로 전략과 퍼즐, 이차원이 융합된 독특한 장르가 특징이다.
이 밖에 계약된 모바일 슈팅게임과 전략 RPG 역시 오는 6월 이후 순차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썸에이지 박홍서 대표는 “이번 모바일 게임 4종 이 외에도 탁월한 실력을 갖춘 국내외 개발사와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며, “확정된 4개의 게임은 곧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유저들과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캡슐몬 파이트> 신규 영웅 성우 공개
올엠(대표 이종명)은 자사가 개발한 턴제 액션 PvP 게임 <캡슐몬 파이트'(CapsuleMon FIGHT)>의 신규 영웅 이미지와 성우 목소리를 공개한다고 금일(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신규 영웅은 '바토리 아나슈타시아 (Bathory Anastasia)'로 뱀파이어 종족이다. 희대의 살인마 귀족 '바토리 에르제베트'의 숨겨진 딸 '바토리 아나슈타시아'는 엄마가 싫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캡슐몬 세계를 떠돌고 있는 캐릭터다.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바토리 아나슈타시아'는 흡혈 대신 와인을 마시기에 늘 취해있어 옷차림이 단정치 못해 본의 아니게 섹시한 몸매를 자랑한다. 외모만큼이나 싸울 때도 여유가 넘치는 편인데, 힘을 개방하면 어마어마한 마기가 방출된다. 주요 스킬은 체력(HP)을 마나로 전환해주는 능력이 있으며 동시에 공격력이 상승한다. 소악마계 몬스터와 상성이 좋은 편이다.
이와 함께 신규 영웅의 목소리도 공개한다. 오버워치의 오리사역을 맡았던 강시현 성우가 '바토리아나슈타시아' 역할을 맡아 끈적끈적한 뱀파이어 연기를 특색 있는 목소리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강시현 성우는 오버워치의 오리사 뿐만 아니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카밀', 던전 앤 파이터의 '여프리스트' 등 신규 캐릭터들의 목소리 역을 맡으며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공개한 신규 영웅 '바토리 아나슈타시아'는 게임 내 특정 마력이 되면 쉽게 획득할 수 있으며, 조만간 업데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엠의 <캡슐몬 파이트>는 오는 29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라이크 챌린지(Like Challenge)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페이스북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게임 닉네임과 아이디를 남기면 특정 횟수 달성 시마다 게임 내 재화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