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신규 직업 '암살자' 등장..업데이트 청사진 공개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에 신규 직업군인 '암살자'가 등장한다. 또 스마일게이트는 여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3일(수) 공개했다.
신규 직업군 '암살자'는 신규지역 '페이틀'의 프롤로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전사', '마법사', '무도가', '헌터'에 이은 로스트아크의 5번째 직업군이다.
악마와 인간의 혼혈인 '데런' 종족으로 내재된 악마성과 끊임없이 싸워야 하는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혼돈의 절제와 해방을 테마로 하여 근접 전투 및 기습 등으로 스타일리쉬하고 파괴적인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지역 '페이튼'의 프롤로그 또한 흥미롭다. 페이튼은 춥고 척박한 땅으로 암살자의 종족 '데런'들이 살아가는 곳이다. 페이튼에서는 내면의 악마성을 수련을 통해 극복해 나가는 암살자의 프롤로그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측이 공개한 기타 업데이트 내용도 게이머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고도화된 협동 및 전략이 요구되는 최상위 8인 레이드의 첫 번째 가디언 '안개의 지배자 미스틱'과 새로운 섬 '메투스 제도' 등 2종이 추가되며, 론칭 후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레이드 콘텐츠 '에픽 레이드'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길드 시스템과 룬 시스템에 대한 개선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메투스 제도는 난파된 배의 사라진 선원을 찾아 대저택을 탐험하는 콘텐츠로 오싹한 공포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는데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업데이트로 '로스트아크'의 팬 여러분이 여름을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나갈 예정."이라며 "신규 직업군 '암살자'를 통해 기존 직업군과는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