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 손으로 즐기는 NBA
지난 23일 미국의 프로농구 NBA 2019-2020 시즌의 막이 올랐다. 오프 시즌 앤서니 데이비스,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 러셀 웨스트브룩, 지미 버틀러, 알 호포드 등 슈퍼스타들이 새롭게 둥지를 틀어 시즌 개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아왔다.
역대급이라 불러도 부족하지 않은 오프시즌 이후 개막전부터 연일 화제를 모으고 NBA. 그 NBA의 재미를 손끝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시장에 연달아 선보여지고 있다.
먼저 NBA게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임인 NBA 2K 시리즈다. 게임은 시즌의 개막을 한 달 이상 앞둔 지난 9월 PC와 PS4, 엑스박스원 등 다양한 콘솔로 선보여졌다. 이번 시리즈의 경우 이용자 평가가 박한 편이지만, 여전히 자타공인 최고의 NBA 게임이다. 현재 리그를 뛰고있는 선수는 물론 전설적인 선수까지 모두 만날 수 있다.
NBA 2K20은 시즌 개막과 함께 모든 게임 모드가 열리는 등 본격적인 게임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2K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만만치 않은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NBA 2K20의 모바일 버전을 유료 버전으로 내놨다. PC나 콘솔 기기로 NBA 2K20을 즐길 수 없는 사정의 게이머들에게는 좋은 대체재가 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2K는 'NBA 2K 모바일농구'라는 별도의 부분 유료 게임도 서비스 중이다. 이 게임의 경우 올 2019-2020 시즌 돌입과 함께 게임으 시즌2에 돌입했다. 모바일게임 최고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하며, 2020 시즌 로스터를 도입해 게이머들에 최신 NBA의 재미를 전한다.
콘솔이나 PC 게임 시장에서는 2K 밀리지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EA의 'NBA LIVE 모바일 농구'도 만만치 않은 게임이다. 이번 시즌을 맞아 시즌4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매주마다 새로운 콘텐츠, 스토리,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간편한 조작으로 농구의 묘미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NBA라고 해외 게임만 있는 것이 아니다. 국내 게임사 게임빌은 'NBA NOW'를 모바일 게임 시장에 내놨다. 게임은 실제 NBA 리그 진행과 연동되어 선수의 활약도에 따라 게임 속 선수의 능력치가 변화하는 등의 요소를 마련했다. 또한, NBA 스타 선수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육성 요소와 시즌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췄다. 스마트폰을 눕히지 않아도 바로 플레이가 가능한 세로형 원터치 플레이 방식을 구현해 언제든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