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쿠폰의 위력, 엔씨 '리니지2M' 다시 1위 등극
'리니지2M'이 '리니지M'을 제치고 다시 국내 구글플레이 마켓 매출 1위에 올라섰다.
'리니지2M'은 지난 4월29일에 첫 번째 월드 서버던전인 '베오라의 유적'을 업데이트한 후 기세등등하던 '리니지M'을 꺾고 일주일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했다.
'베오라의 유적'은 '리니지2M'의 첫 번째 월드 서버 던전으로, 여러 서버의 게이머들이 하나의 전장에서 만나 경쟁하는 콘텐츠다. 전투가 서버 단위로 치열해진 만큼 물량 소모도 크고 그로 인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아이템 수익 효과도 상당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 대형 업데이트에 맞추어 '리니지2M' 게이머들에게 제공되는'TJ의 얼리버드 쿠폰', '크로니클 반지', '쾌속 성장상자' 등도 높은 호평을 받고 '리니지2M'을 정상으로 이끈 것으로 게임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현재 '리니지2M'과 '리니지M'은 일주일 간격으로 매출 순위 1위를 번갈아 차지하며 '형제 대결'을 보여주고 있다. '리니지M'은 지난 4월27일에 '대마법사: 조우의 각성' 업데이트로 국내 매출순위 정상에 올랐으나 곧이어 이어진 '리니지2M'의 대형 업데이트로 다시 2위로 내려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