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사 창업자 합류한 게임테일즈, 시드 투자 유치 성공
국민 내비 김기사의 창업자로 유명한 박종환 대표가 지분 투자 및 사회이사로 합류해 화제가 된 게임 개발사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전 카카오 사외이사이자 현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조민식 대표를 비롯해 김기사컴퍼니 김원태 공동대표, 그 외에도 국내유수의 게임 상장사 대표를 비롯하여 다양한 업계의 리더들이 참여해 순수 엔젤 투자로만 빠르게 마감됐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시드 투자를 바탕으로 게임테일즈는 내부에서 개발 중인 언리얼 최신 엔진 기반 모바일/PC용 MMORPG 개발 및 출시를 위한 추가 투자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게임테일즈는 20년 이상 국내 게임 업계에 종사하며 케로로 시리즈를 비롯해 다수의 프로젝트를 개발, 출시했던 정성환 대표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개발진이 모여 설립한 개발사로 모바일과 PC, 콘솔(플레이스테이션4) 등 다양한 플랫폼 게임 개발은 물론, 안정적인 서버, 다수의 엔진 운영 기술을 갖췄다.
정성환 게임테일즈 대표는 “시드 투자 마감을 통해 안정적 기반의 개발 환경 마련할 수있게 됐다”라며 “새롭게 합류한 엔젤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당사가 보유한 게임개발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게임들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