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탱 블리츠’, 메탈 밴드 ‘Korn’과 함께 하는 핼러윈 이벤트 진행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모바일 게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World of Tanks Blitz)’가 유명 메탈 밴드 ‘Korn’과 핼러윈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금일(16일)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금일부터 24일까지 핼러윈 특별 모드 ‘버닝 게임즈(Burning Games)’를 제공한다. 이 특별 모드를 통해 ’Korn의 최신 앨범 The Nothing에 수록된 ‘Finally Free’의 독점 뮤직 비디오를 확인할 수 있다. 뮤직 비디오는 버닝 게임즈에서 Korn의 라이브 공연을 보려는 Korn의 열성팬이자 전차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핼러윈을 테마로 한 버닝 게임즈 모드는 전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투를 펼치는 완전히 새로운 모드다. 5단계 이상의 모든 전차로 참여할 수 있고 전장의 모든 전차들이 흡혈귀와 같이 체력을 소모하게 되며 플레이어는 적에게 피해를 입혀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게임내 임무를 완료하면 밴드 아트웍과 추가로 특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워게이밍의 안드레이 리아보폴(Andrey Ryabovol)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프로덕트 디렉터(World of Tanks Blitz Product Director)는 “워게이밍은 이전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 스웨덴의 메탈 밴드 사바톤(Sabaton), 펑크 록 밴드 오프스프링(Offspring)과 음악적 협업을 경험한 바 있다.”며 “Korn은 핼러윈 이벤트의 완벽한 파트너로 메탈 팬들과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플레이어들에게 이 흥미진진한 협업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고 전했다.
Korn의 보컬 조나단 데이비스(Jonathan Davis)는 “나는 수많은 멋진 전차들이 존재하는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를 정말 좋아한다. 게임도 로큰롤 음악도 모두 강렬해서 록과 게임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금일부터 31일까지 60단계의 이벤트인 ‘The Way of the Raider’도 진행된다. 5단계 이상의 전차로 참여 가능하며 단계에 따라 크레딧, 자유 경험치, 프리미엄 계정, 위장 등은 물론 종말 이후 두 대의 신규 전차인 5단계 Spike와 7단계 Annihilator를 획득할 수 있다. 두 전차 모두 Korn의 새로운 뮤직 비디오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60개의 스테이지를 모두 완료하면 최종적으로 특별 위장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24일부터 31일까지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이전 핼러윈 이벤트에서 공개됐던 특별하고 강력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특별 모드인 ‘매드 게임즈’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