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넷마블 ‘세븐나이츠2’, 어떤 재미 보여줄까?

전 세계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RPG 계의 살아 있는 전설 ‘세븐나이츠’가 후속작 ‘세븐나이츠2‘로 18일 돌아온다. 출시까지 단 하루 남았다.

전작인 ’세븐나이츠‘는 다양한 영웅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에 시선을 훔치는 화려한 연출로 게이머의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2014년 3월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도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2‘도 전작의 핵심 DNA를 그대로 계승했다. 영웅의 수집과 육성을 전면에 내세운 수집형 MMORPG로 재탄생했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46종의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 화려한 스킬과 궁극기 연출 등도 필드에서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특히, 기존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8등신 실사화 한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게임에 마련된 다양한 콘텐츠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게임의 스토리다. 개발진들은 ’세븐나이츠2‘ 개발을 위해 별도의 세븐나이츠 IP(지식재산권) 팀을 만들어 시나리오와 세계관 등의 설정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2

이번 2편은 전작의 '강림의 날' 20년 후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에서는 아직 ’강림의 날‘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기에 일종의 가상 시나리오라 볼 수 있다. 게임 속 '강림의 날'은 영웅들이 최고 악(惡) '파괴신'의 강림을 막은 날이다. 이 사건으로 세계는 평화를 되찾았다. 영화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마블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세븐나이츠 유니버스가 탄생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2'는 아일린이 이끄는 여명용병단을 중심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진다. 미지의 소녀 '피네'와 '여명용병단'에게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이들은 '마지막 세븐나이츠' 루디를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 여정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영웅들을 통해 숨겨진 세븐나이츠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전작의 팬이라면 크게 관심을 가질만한 대목이다.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2

넷마블은 이러한 강점을 가진 스토리를 보여주기 위해 '세븐나이츠2' 캐릭터의 표정과 연출에 많은 공을 들였다. 특히, 실감 나는 액션을 위해 체코에 있는 모션 캡처 업체와 협업했으며, 국내 유명 성우들을 섭외해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였다. 론칭 시 9장까지 스토리가 공개된다.

또 게임 이 게임은 이 게임은 전략 전투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 스킬을 다양화했고, 15개 유형의 진형과 마스터리를 준비했다. 게임 속 모든 영웅은 사수형, 방어형, 공격형, 지원형, 만능형 5가지 포지션으로 나뉘며, 각자 본인만의 액티브/패시브스킬과 궁극기를 가지고 있다. 게이머는 4인 1조로 구성된 덱 구성을 위해 진형부터 다양한 부분에 신경 써 캐릭터 조합해야 한다. 전략적인 팀 구성부터가 게임의 콘텐츠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출발점이다.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2

4인 레이드와 8인 레이드도 주목받는 콘텐츠다. 4인과 8인 레이드는 싱글과 파티로 레이드로 나뉜다. 싱글 레이드는 이용자가 보유한 캐릭터 4종을 팀으로 만들어 참여한다. 파티 레이드는 대표 영웅 1종을 컨트롤하며, 다른 이용자들과 파티를 이뤄 진행하는 방식이다. 레이드의 난이도는 10단계로 나뉜다. 레이드에 등장하는 보스들은 끊임없는 컨트롤과 전략 변화를 요구해 이용자들의 플레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PvP 콘텐츠도 빼놓을 수 없다. 결투장은 '일반전'과 '경쟁전'으로 나뉜다. 일반전은 티어 상승과 랭킹 상승에 따른 보상을 받고, 경쟁전은 원하는 상대와 겨뤄 승리하면 특별 재화인 '토파즈'를 받는다. 이 재화는 토파즈 상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토파즈 상점은 전설 영웅 소환권, 룬, 엘릭서 등 가치있는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 결투장에서 얻는 증표는 상점에서 유용한 아이템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2 PvP
세븐나이츠2 PvP

’세븐나이츠2‘는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은 정식 출시에 앞서 금일(17일) 사전 다운로드에 돌입했다. 사전 다운로드 4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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