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김택진 대표, '공학계 명예의 전당' 입성..게임사 대표 중 최초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공학계 명예의 전당'인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정됐다. 게임사 대표 중에선 최초다.
공학한림원은 5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 김택진 대표를 포함하여 이번 2021년도 신입회원으로 기업계 인사 24명과 학계 인사 26명을 선정했다.
공학한림원 정회원은 학문적 성과 뿐 아니라 기술개발 업적, 인력 양성 및 산업 발전 기여도 등을 두루 평가해 선발하며,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30개국에서 권위자 대우를 받는등 '공학계 명예의 전당'으로 불린다.
김택진 대표는 국산 대표 게임으로 인정받는 PC온라인 게임 '리니지'를 개발했고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등을 성공시켰으며 모바일 게임 시대로 접어든 현재에도 '리니지M', '리니지2M'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 선두에 서 있다.
또 엔씨(NC)는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AI) 기술을 갖추는 한 편, 이외에도 원격 플레이 플랫폼 예티, PC와 모바일 실시간 연동 플랫폼 '퍼플', 차세대 K팝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 등으로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독보적인 종합 기술력을 갖춘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