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액면 분할 착수. 13일 주권매매거래 정지
검은사막의 뒤를 잇는 야심작 붉은사막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펄어비스가 주식이 액면 분할된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주식의 병합과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 말소를 위해 오는 13일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금일(8일) 공시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3월 30일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액면분할의 안건 등을 승인했다. 액면가액은 500원에서 100원으로 변경되며 발행주식 총수는 1318만9850주에서 6594만9250주가 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 16일이며, 매매 거래 정지 기간은 4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다.
펄어비스는 액면분할과 관련해 "유통 주식 수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