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게임업계 유일 복지 확대..학자금 대출 상환 1천5백만 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직원들의 대학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포스트 장학금(Post scholarship) 제도를 확대 개편한다.

이 제도는 회사가 직원들의 재학시절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사후 장학금 개념의 특별 복지 제도로, 엔씨(NC)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의 학부 등록금 대출 상환을 최대 1천만 원까지 포스트 장학금으로 지원해왔다.

엔씨(NC)는 올해 개편을 통해 지원금을 최대 1천 5백만 원으로 늘렸으며, 대상자도 공채 신입사원과 경력 2년 미만의 정규직 수시 입사자로 확대했다.

판교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R&D센터 / 엔씨소프트 제공
판교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R&D센터 / 엔씨소프트 제공

현재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기업은 엔씨(NC)가 유일하다. 글로벌 IT 기업인 구글(Google), 엔비디아(NVIDIA) 등이 유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엔씨(NC) 구현범 CHRO(최고인사책임자, Chief Human Resources Officer)는 “포스트 장학금 제도는 우리 사회 청년 학생들의 고충과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해결해 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고안한 제도”라며 “청년 사우들이 가볍고 당당하게 사회 첫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마련한 엔씨(NC) 고유의 복지 제도”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NC)는 우수 신입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신입사원 시작연봉을 개발 직군 5천5백만 원, 비개발 직군 4천7백만 원으로 결정했으며 시작 연봉은 최소 보장 개념이다.

또 직원 개인의 실제 근로 시간에 맞춰 수당을 추가 지급하는 비(非)포괄임금제도 선도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엔씨(NC)는 4월 22일부터 2021년 하계 인턴사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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