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자들의 수다] 패키지 게임,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
패키지 게임이 급속도로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콘텐츠 시장이 다운로드 콘텐츠 시장으로 개편되고, 게임패스와 같은 넷플릭스 방식의 구독형 서비스, 그리고 클라우드 게임까지 등장하면서 패키지 게임이 점점 설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 발로 오프라인 활동이 주춤하면서 패키지 게임의 종말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80년대부터 꾸준히 패키지 게임의 감성을 쫓던 사람들은 이제 중년이 되었고, 그들의 맞춤형 패키지가 한정판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에게 게임이란 더이상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 사라지는 것'이 되고 있네요.
이러한 패키지 게임의 종말,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할까요. 정말 패키지 게임이란 속절없이 사라지고야 마는 것일까요. 기자들은 과연 이 부분에 어떤 얘기를 나누고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출연 : 조학동 기자, 조영준 기자, 조광민 기자 / 편집자 : 편집자 : 백인철 (bicdlscj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