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NFT 그림, 위믹스 옥션서 4,400만 원에 낙찰
국내를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의 작품 'EVE Twins'가 위믹스 옥션에서 4,400만 원 상당의 196,204 위믹스 코인에 낙찰됐다.
'EVE Twins'는 시프트업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이브'의 세계관에 많은 영향을 끼친 2013년도의 오리지널 작품이다. Sci-Fi, 여성 전사, 검과 총, 바로크 스타일의 메트로 폴리스 등 김형태 대표의 세계관이 담겨있다.
이번 작품의 경매는 7일 오후 9시 종료됐으며, 마감 한 시간 전인 7일 오후 8시부터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진행되기도 했다. 김형태 대표의 NFT 작품을 낙찰받은 이용자에게는 본 작품의 원본 psd 및 러프스케치 psd 파일이 전달된다.
'EVE Twins'외에도 'Wet Monsters' 작품도 함께 경매에 올랐다. 이 작품은 2010년 4월 작으로, 애플 컬렉션 'Toxic' 1호 표지에 실린 바 있다. 'Wet Monsters'도 1,800만 원이 넘는 81,075 위믹스 코인에 최종 낙찰됐다.
NFT 자산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위믹스 옥션은 한국을 대표하는 IP인 '리니지'의 NFT도 경매에 올린다. 신일숙 작가의 '리니지' 원작 만화 1권 1화 첫 컷이 작가의 육성과 함께 NFT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경매는 7월 12일 오후 6시부터 7월 14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되고, 위믹스 토큰과 클레이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위믹스 옥션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가 운영하는 NFT 경매 사이트다. 위메이드트리는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며 쌓은 위메이드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위믹스 플랫폼'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