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과는 다르다. 5편은 해볼만 할 것!!

#PC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육성 시뮬레이션이라하면 빠질 수 없는 타이틀, 프린세스 메이커 5가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출시되었다.
프린세스 메이커 4가 시스터 프린세스 메이커, 혹은 미연시 게임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막을 내렸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5편은 일러스트는 관두더라도 시스템적인 요소에서 많은 부분이 혁신성을 지니고 나오길 바랬는데, 확실히 5편은 4편과는 질적으로 다른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전편에 비해 많은 변화를 보여준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어드벤쳐 모드의 강화, 집과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선택 시스템 강화, 마을의 다양한 시설 및 많은 캐릭터들의 등장등은 이미 4편에서 선보였던 부분이나, 모험 시스템과 교육방침 시스템등은 5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아닐까 싶다. 특히나 모험 시스템은 2편의 무사수행의 강화버전으로, 후반부로 갈 수록 따분해지는 게임 플레이에 소소한 재미를 부여해 준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위에서 선택 시스템의 강화를 언급했었다. 선택 분기가 많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게임이 소소한 부분까지 세밀하게 설정되어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심하면 '두 번은 하기 힘든 귀찮은 게임'이라는 의미도 된다. 이번 5편은 게이머들을 배려한 제작사의 의도인지는 몰라도 귀찮을 정도로 선택 분기가 많다. 더군다나 플레이 타임이 전작들에 비해서 상당히 긴 편이기 때문에 위의 단점이 후반부에는 더더욱 두드러지게 느껴진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짧은 플레이로는 세세한 장단점을 구분하기 힘들었으나, 100여개 이상의 엔딩과 화려한 이벤트 씬 등을 생각해 볼 때 프린세스 메이커 5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게임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산들산들한 봄 날, 할 일 없는 게이머라면 딸과 함께하는 오붓한 주말 데이트는 어떨지?

#PC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