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 운영자와 함께하는 천공의 섬 호버섬 여행기

리자드인터렉티브의 간판 게임 '크로노스'의 호버섬 관련 기행기입니다. 기행기는 '크로노스' 운영팀의 대머리 영자(?)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기행기 성격상 형식을 갖추기 보다는 영자님의 스타일을 살려 제작했고, 호버섬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사진을 위주로 설명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크로노스'의 고레벨 게이머라면 꼭 한번 도전해봐야할 호버섬에 대한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 참고 자료 -호버섬 관련 '크로노스' 인터뷰 내용

호버섬으로 여행을 떠나요~
안녕하세요 '크로노스' 운영팀의 대머리 영자라고 합니다. 이번 기행기에서는 간단하게 호버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로노스'에 등장하는 천공의 섬 호버섬은 3번의 업데이트를 걸쳐 최종 완성이 됐습니다. 호버(hover)섬은 이계의 신 마쿠아펠이 자신만의 안식처를 만들 목적으로 우라노스 대륙의 일부를 공중에 띄워놓았다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호버섬을 가기 위해서는 하늘을 나는 배 나르샤호에 탑승해야 합니다.
이 비공정의 이름은 '크로노스'를 즐기는 게이머들의 참여로 지어진 이름으로, 순 우리말로 '날다'를 높이 일컫는 뜻으로 '나르샤'라는 이름을 지어준 '니안경버스라'라는 게이머의 아이디가 비공정에 새겨져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공정 나르샤에 탑승하면 몬스터가 공격을 시작하며 정해진 숫자의 몬스터를 처리를 해야 호버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호버섬은 부활의 강, 화염의 강, 시련이 강, 용사의 강 그리고 몬스터 생성소로 총 5개의 존으로 이루어져 있죠. 광활한 호버섬과 등장하는 신규 몬스터를과 함께 하는 기행을 대머리 영자와 출발 합니다~!!! 꼬우~ 꼬우~

|

---|---

나르샤 호를 타고 천공의 섬으로
하늘을 나르는 배 나르샤 호~!! 나르샤호는 크로노스 대륙의 카이네우스 지역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카이네우스는 크로노스 대륙 중 가작 높은 지역이라는... 호버섬으로 이동하는 도중에는 상당 수의 몬스터들이 습격해오니 방심하지 말고 확실하게 처치 해줍시다.
호버섬에 도착하면 첫 지역 부활의 강에 도착하게 됩니다. 호버섬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지역이죠. 나르샤 호를 타고 오면서도 전투를 거치는 바람에 조금 정신이 없었는데 이곳은 과연 평온할까요? 자~ 그럼 한숨 돌리고~돌리고~돌리고~ 다음 지역인 '용사의 강'을 향하여 진격!!

|

---|---

|

---|---

쏟아져 나오는 몬스터들을 처리하면 다음 지역인 '시련의 강'과 '화염의 강'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입구를 지키고 있는 각 보스들을 타파해야 합니다. 후훗.. 영자님을 믿습니까?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 내가 다 눕혀주마~ 보스몹들을 모두 처리했다면 이제 다음 지역인 시련의 강으로 먼저 진입해볼까요? 시련의 강 다음에는 용사의 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머리 영자도 용사임을 증명해 보이겠어~!!

|

---|---

시련의 강을 넘어 용사의 강으로
아까부터 거대한 나무가 나오면서 밀림의 분위기가 풍기는 것이 묘하다 싶었는데... 음침한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벌레들이 영자에게 달려듭니다 -_-; 역시 일이 바빠도 평소에 좀 씻고 사는건데 쩝쩝. 여튼 벌레 녀석들을 정리하면서 용사의 강으로 가는 입구를 열심히 찾아야죠. 맵을 따라 진행하다보면 용사의 강으로 건너가는 문을 지키고 있는 보스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녀석을 사뿐히 처리해주고 나무를 건너가면 드디어 용사의 강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용사가 되는 게 그리 싶다더냐~ 오너라~ 다 불 싸질러 주마 아햏햏 ~(@,.@)~ 귀찮기는 했지만, 이제 용사의 강으로 진입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핫핫

|

---|---

|

---|---

|

---|---

용사의 강에서 기다리고 있는 히드라
드디어 도착한 용사의 강. 힘들게 도착했지만 아무 것도 없습니다. 호버섬으로 소풍이라도 온 걸까요...? 천천히 진행하면서 발견한 석상을 조사해보면 괴물 히드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히드라는 신화에 나오는 괴물로 무시무시한 녀석이죠 -_-;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그 히드라보다 훨씬 크고 무섭습니다.
아무튼 이 녀석을 해치워야 용사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히드라와의 혈전을 펼치게 됐습니다. 큰 덩치가 겁나긴 하지만 덩치값은 못하는 녀석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상대하면 됩니다. 히드라를 해치우고 나면 히드라의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흑흑 용사가 되는 길은 참으로 멀고 험하군요 ㅠ_ㅠ

|

---|---

|

---|---

히드라 안으로 들어가면 묘한 분위기를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용사 빌론을 지키고 있는 탈리아가 있다고 하는데.. 그 여자는 귀신이라던데.. 제가 몬스터는 안 무서워하지만.. 귀신은 무서워해서 ㅠ.ㅠ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눈에 보이는 것은 다 박살 내 주마~'라고 하지만 역시 덜덜 ~,.~

* 여기서 잠깐! 재미있는 크로노스 시나리오 한토막~!!
탈리마와 빌론은 연인 사이로 용사의 강에서 서식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히드라에 의해 탈리마가 잡혀 먹히게 되고 그의 연인 빌론이 구하러 갔으나 강한 히드라에 의해 역시 빌론마저 숨지게 된다. 그 후 시체가 된 빌론의 주위에서 탈리마는 영혼의 모습으로 히드라 뱃속에서 빌론은 지키고 있다.

죽어서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저렇게 고생을 하다니.. 대머리 영자도 올해는 꼭 저런 사랑을 해 보리라~ (T^T) 슬픈 사랑 얘기를 뒤로 하고 용사의 강을 무사히 넘어가게 되면 표식이 생성되면서 보너스 포인트를 받게 됩니다. 자~ 그럼 이제 더욱 강해진 몸으로 마지막 보스 쟈키엘을 잡으러 계속해서 가볼까요? 다시 부활의 강으로 꼬우~ 꼬우~

|

---|---

|

---|---

화염의 강을 건너 몬스터 생성소로
* 여기서 잠깐 크로노스의 천공의 호버섬의 구조
날으는 배 나르샤를 타고 도착한 곳은 부활의 강으로 시작되며 부활의 강에서 시련의 강 용사의 강으로 갈 수 있는 길과 부활의 강에서 화염의 강 몬스터 생성소로 갈수 있는 두 가지 길이 존재 한다. 시련의 강에서 화염의 강으로 혹은 몬스터 생성소에서 용사의 강으로는 이동을 할 수 없다.

이제 부활의 강에서 화염의 강을 거쳐 쟈키엘이 있는 몬스터 생성소로 갑니다. 쟈키엘은 이곳 호버섬에서 일어나고 있는 뭐랄까... 음모와 악의 세력의 모든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숨겨진 배후 세력인만큼 어렵겠죠?
화염의 강으로 들어서면 화염의 강 문지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문지기를 때려잡고 들어가면 뜨거운 마그마가 부글부글 끓고 있는 용암지역을 볼 수 있죠. 이곳을 지키고 있는 마그마 골렘과 보스 몬스터들을 처치하면 몬스터 생성소로 갈 수 있습니다. 문지기 녀석과 같이 덩치 좋은 녀석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조심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불구덩이 속에서 비참하게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_-;

|

---|---

|

---|---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몬스터 생성소 입니다. 이름 그대로 몬스터들이 양떼(?) 같이 우르르르 몰려서 등장하죠. 그리고 이곳을 관장하는 보스 몬스터로 5대 수장 중의 한 명인 쟈키엘이 등장합니다. 쟈키엘은 지난 1월17일 업데이트를 통해서 게임 내에 등장했는데 아쉽게 그 모습을 만나볼 수는 없었습니다. 영자라고 해도 이것이 바로 능력의 한계인게죠 ㅠ_ㅠ 다만 쟈키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의 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 -쟈키엘 업데이트 관련 내용)
이상 대머리 영자의 호버섬 기행기였습니다. 짧은 내용이었지만 많은 게이머들이 참고하시어 더욱 스릴 있는 크로노스'를 즐겼으면 합니다. 그러면 지금 바로 '크로노스'로 고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