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국장기협회와 제휴 통해 공동 사업 진행

NHN(대표 최휘영)은 자사가 운영하는 게임포털 한게임이 한국장기협회(회장 김응술)와 제휴를 체결하고 양사의 온, 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장기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에 한게임은 우선 온라인 공인 단증 발급 센터를 구축해 한게임 1단이 공인 1단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온, 오프라인 연동 공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승강급 체계 재정립 및 표준 게임 룰 적용 등을 통해 로열티 높은 이용자를 확보, 보다 공신력 있는 장기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양사는 현재 한국장기협회에서 준비중인 한국 장기 발전 기금 모금 행사 및 인터넷을 통한 남북한 장기 대회 등의 사회 사업을 공동 진행하면서 장기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한게임의 플랫폼과 장기협회의 기보 및 프로 기사 강좌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장기 게임 대중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NHN의 최휘영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한게임 장기가 국내 공인 장기 서비스로 확실히 인정 받게 됐다"면서 "향후 대국실 개편 및 입문자 콘텐츠 보강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장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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