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11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배틀 필드 배드컴퍼니 2

광속의로리콘 petitmaison@hanmail.net

DirectX 11이 열어주는 새로운 세상
배틀 필드 : 배드컴퍼니 2(이하 배컴2)는 본가시리즈인 배틀 필드 시리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발매된 시리즈로 각 작품마다 높은 완성도와 절묘한 레벨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작은 배틀 필드 시리즈와는 달리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작전을 배경으로 "2차대전때 이런 일이 있었다면 세계정세는 변하지 않았을까?" 하는 IF의 현재 전쟁(혹은 근미래의 전장)을 그려냈다. 원작에 해당하는 PC판이 DirectX 11을 사용하는 섬세하고 깔끔한 그래픽으로 정평이 나있는 이 게임이 동시 발매된 PS3, XBOX360으로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게임 도입부는 2차 대전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세계지도에서 이 색을 보는 것도 오래간만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건 대체 어디 군복이야?

현존 최고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배컴2는 DirectX 11을 사용한 여러 가지 자연묘사, 물, 불, 연기 등의 표현에 있어 현존 최고수준이다. 발매된 지 4달이 넘어가는 지금에도 DX11을 이보다 더 잘 활용한 게임은 아직 보지 못했다.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이벤트들이 리얼타임인 것은 물론이며 플레이중 등장하는 전장의 혼돈들 역시 당연하다는 듯이 모두 리얼타임으로 이루어져 전장의 현실감은 지금까지 전쟁을 배경으로 한 게임들 중 최고수준이라 할 수 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택배 왔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광원효과가 탁월하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멀티도 그래픽과 효과는 동일!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모든 그래픽이 담백한 느낌

가격대 성능비 최고의 콘솔
배컴2는 DirectX 11을 사용한 고사양 게임이다. 최고의 그래픽을 원하는 게이머들이 이 게임을 PC로 즐기려 하면 DirectX 11을 지원하는 윈도우7과 기백만원에 달하는(혹은 PS3, XBOX360가격에 준하는 VGA카드라도 있어야 한다)시스템을 갖춰야 이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콘솔을 보유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모니터나 TV만 받쳐준다면 PS3, XBOX360 모두 DX11의 진가를 보여줄 정도의 그래픽을 뽑아줄 정도로 충실하게 이식이 잘 되어있다. 배컴2가 FPS게임임을 감안하면 높은 프레임을 요구하는데 PS3, XBOX360 모두 게임 진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 안정적인 30프레임(최소30프레임 이상)을 유지해준다. 60프레임 이상이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저 그래픽을 콘솔로 완전하게 뽑아내기 위해서는 이것이 한계인 듯하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런 길은 경운기로 달려야 하는데...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저 멀리 전장의 현실감이 생생하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가 본게임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헬기를 라이플로 잡으라고?

안전지대란 존재하지 않는다!
제작사인 DICE의 자체 개발 엔진 Frostbite을 사용한 배필2는 필드 내에 등장하는 모든 구조물이 충격을 받으면 파괴된다. 이 말인즉슨, 배컴2에서는 완벽한 엄폐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지금까지의 FPS게임에서의 엄폐->공격의 패턴이 무너져 플레이어가 게임을 플레이할 때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따라서 특정 전투나 강력한 구조물이 아닌 이상 전투시에는 엄폐->공격->구조물 파괴->다른 엄폐지 이동->엄폐... 이런 식으로 진행되도록 구성되어있다. 스나이핑 등의 소심한 플레이는 더더욱 힘들어지는데다가 이동시에도 적들의 흉탄은 계속 날아오므로 빠른 반사 신경과 전장의 큰 그림을 항시 머릿속에 그리면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단단한 구조물 같은 경우 내구성이 높아 오래 엄폐할 수 있지만 적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단단한 엄폐물이 있을 때는 탱크나 헬기 등이 등장하므로 배컴2를 플레이하는 중에는 지속적인 긴장감이 감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저런 건물도 다 무너져 내리는 Frostbite엔진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번 작에서도 많은 탈것들이 등장!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단단한 엄폐물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무기들은 무기고에서 교체가능

빠른 템포의 게임 진행
배컴2는 지속적으로 이동하면서 전투를 하게 되어 있으므로 적을 빨리 잡거나 끊임없이 이동하면서 전투를 벌여야 한다. 따라서 게임의 템포가 끊어지지 않고 빠르게 진행된다. FPS를 즐겨 하는 플레이어라면 어느 정도 컨트롤이 익숙해지면 즐기면서 플레이할 수 있지만 FPS를 많이 접해보지 않은 초보라면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므로 진입장벽은 좀 높은 편이라 할 수 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포스타가 직접 명령을?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무기 모으는 재미도 꽤 짭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새벽의 잠복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정글의 눈물

이제는 멀티의 세계로
배컴2를 플레이해 보면 제작사인 DICE에서 작정을 하고 독한 마음을 품고 만들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비록 싱글플레이 시간이 다른 게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좀 짧고 온라인 콘텐츠도 인기 있는 맵 이외에는 플레이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발매된지 4달이 넘은 게임이 아직까지 멀티플레이에서 대기시간도 없고 사람도 많아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만 봐도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FPS 게임들이 발매되었지만 당분간 콘솔분야에서 이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게임은 보기 힘들 것 같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배틀 필드 온라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병과별로 무기나 능력치가 조금씩 다르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래픽이나 효과도 동일한 멀티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내 밥숟가락 놓게 한 친구는 바로 보여준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