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업데이트와 함께 '각성' 예고

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은 블루홀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테라에 '각성'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금일(9일) 밝혔다.

오는 3월 17일에 실시될 예정인 이번 '각성' 업데이트는 필드 사냥터 리뉴얼, 회복 클래스 직업 성능 강화 및 정치 시스템 구현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10개 파티 사냥터가 솔로 사냥터로 전환되며, 3인 이상의 파티원이 필요했던 일부 파티 사냥터가 2~3인 파티 기준 난이도로 변경된다.

또한, 회복 클래스의 직업 성능이 강화된다.

모든 마법봉과 지팡이에 회복 성능이 기본으로 추가되고, 전용 장비 옵션이 새롭게 부여된다.

사제의 경우는 3월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공격스킬 추가와 기존 스킬 강화, 스킬 문장이 추가되며, 정령사는 정령 관련 능력치가 향상되고, 일부 스킬의 성능이 조정된다.

마지막으로 테라를 즐기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정치 시스템이 오픈된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오는 3월 19일부터 투표와 전장을 통한 경쟁을 통해 각 가드별로 영주를 선출하게 된다. 선출된 영주는 3주간 집권하며, 집권기단 동안 고유한 영주의 권한을 집행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테라 홈페이지(tera.ha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