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중국-미국 등지에서 C9 PVP 대회 실시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은 자사에서 개발한 액션 온라인게임 C9에 6월부터 세계 각지에서 PvP 대회를 진행한다고 금일(1일) 밝혔다.

C9의 중국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텐센트는 해당사가 개최하는 게임 대회 ‘텐센트 게임 아레나(Tencent Game Arena)’에 C9을 대회 종목으로 선정, C9 PvP 대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Tencent Game Arena’는 텐센트가 서비스 중인 게임들 중 인기 게임들을 선정해 매년 포상과 함께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PvP 대회다. 텐센트는 열흘 간의 본선을 거쳐 오는 6월 22일, 북경에서 결승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웹젠은 오는 6월 7일, E3가 열리는 LA 현지에서 글로벌 포털 ‘WEBZEN.com’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상금 1만 달러가 걸린 ‘C9’ 글로벌 챔피언쉽 결승전을 직접 진행한다.

웹젠은 온라인에서 결승 진출자 선정을 위한 토너먼트를 약 한달 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미국과 유럽의 두 팀이 결승 진출자로 선정됐다.

글로벌 회원 중 약 30명에 한정된 회원과 해외 미디어들을 초청해 진행 되는 이번 결승전 행사는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신, 공식 웹사이트(http://event.webzen.com/e3livestream)에서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웹젠의 김태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C9의 PvP 콘텐츠에 게이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해당 요소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게임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면서, “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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