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유명 게임 개발사 '가스 파워드 게임스' 인수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는 시애틀에 기반을 둔 게임 개발업체 '가스 파워드 게임스'를 인수했다고 금일(15일) 공식 발표했다.

지난 1998년 게임 디자이너이자 사업가인 크리스 테일러에 의해 설립된 '가스 파워드 게임스'는 '던전시즈', '수프림 커맨드' 및 데미갓 등 유명 프랜차이즈 게임을 개발한 기업이다.

워게이밍은 이번 인수를 통해 '가스 파워드 게임스'에 대한 모든 지분을 보유하게 됐으며, 창업자인 크리스 테일러를 비롯한 배테랑 개발자들을 모두 영입하게 되었다.

최근 '데이원 스튜디오'를 비롯해 지난해 8월 MMO 미들웨어 제공업체 '빅월드'를 인수한 워게이밍측은 이번 '가스 파워드 게임스' 인수를 발판으로 멀티플랫폼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게이밍의 CEO 빅터 키슬리는 “'가스 파워드 게임스'는 그 동안 매력적인 게임들을 선보였으며, '가스 파워드 게임스'의 전통과 경험은 워게이밍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하루 빨리 그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워게이밍 홈페이지(www.wargam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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