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격투게임의 왕 더 킹 오브 파이터즈 M, 대전 격투와 RPG가 만나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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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조성태 팀장, 우) 권영성 PM

90년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국내 오락실 대전 격투게임의 KING이라는 칭호를 가진 SNK 플레이모어의 인기 대전 격투 게임 시리즈 ‘킹 오브 파이터즈’를 국내 시장에 맞춘 스마트폰 네트워크 대전게임 ‘킹오브파이터즈M(이하 KOFM)’을 개발, 최근 CBT를 진행하며 출시 준비를 마친 하이원엔터테인먼트, ‘KOFM’은 어떤 게임인지 하이원엔터테인먼트를 찾아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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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마니아들과 대전격투 초보자까지 모두 즐거운 게임!

걸으면 5분, 뛰어서 1분 이내에 도달 할 수 있는 이웃사촌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너무 느긋하게 준비하다가 약속시간을 약간 지나 도착한 하이원엔테인먼트 사무실 내 대표님 방 겸 회의실에서 잠시 기다리자 게임사업본부 조성태 팀장과 권영성 PM이 자리했고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곧이어 인터뷰에 돌입했다.

아무래도 원작 시리즈가 아케이드 콘솔용 타이틀이라 스마트폰의 터치 조작으로는 컨트롤이 좀 어려울 것 같다고 운을 떼자. 조성태 팀장은 “스킬의 경우 S버튼을 사용하면 터치 조작만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스킬 캔슬 등 고수를 위한 하이퍼드라이브 버튼을 따로 두어 초심자와 고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권영성 PM은 “1대 1 대전이 중심인 대전격투 게임 원작이지만 대전만으로 전부를 채우진 않았다. 혼자서 즐길 수 있도록 캐릭터 강화와 조합 등 싱글플레이 육성 요소를 게임 중심에 배치하였으며 이렇게 육성시킨 캐릭터로 PvP 방식의 대전을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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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요소와 캐릭터 육성, 네트워크 대전을 담아낸 KOFM!

국내에서 개발하며 가장 중점적으로 신경 쓴 부분이 무엇인지 묻자, 조성태 팀장은 “아무래도 캐릭터에 대한 오리지널리티를 중요시하는 원작 개발사 SNK 플레이모어가 있기 때문에 대전격투 부분과 캐릭터를 건드릴 순 없었다. 캐릭터 육성과 장비강화, 원작에는 부족했던 네트워크 대전모드를 강화하는데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고 답했다.

권영성 PM은 “실제 KOFM의 대전격투 부분은 모바일 통신환경에서 대전이 원활하게 가능하도록 최적화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런칭 초기에는 Wifi 실시간 대전과 비동기 방식의 전국대전만 제공하지만 이후에는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동기화 방식의 전국대전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KOFM’은 출시 버전에 총 32개 캐릭터 중 20개 캐릭터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2주에 4종씩 순차적으로 신규 캐릭터가 추가 될 예정이다. 각각의 캐릭터는 1급에서 6급까지 등급이 존재하며 각각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추후 업데이트로 제공 될 장비(4개 파츠) 업그레이드까지 더하면 수 백여 종에 이르는 각기 다른 캐릭터가 존재한다는 의미다.

처음 보는 상대와 대전하면 금별이 보상으로 제공되어 캐릭터 육성에 중요한 장비 또는 뽑기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등록된 친구와 대전하더라도 은별을 받을 수 있어 역시 육성에 도움이 된다. 즉 싱글플레이 수행과 대전으로 캐릭터를 육성함으로써 최강의 파이터가 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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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한국 캐릭터? 불가능 없다! 게이머 힘이면 모두OK!

원작에서도 김갑환 등 한국 캐릭터가 등장해 한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선례가 있는 만큼 원작 개발사도 한국 캐릭터에 대해 생각은 하고 있을 것이다. 출시 후 ‘KOFM’이 얼마나 활성화 되는지 정도에 따라 한국 캐릭터 개발요청 발언에 얼마만큼의 무게가 실릴지 결정될 것 같다.

“불가능한 것은 없다. 단지 필요한 것은 여러분들이 ‘KOFM’ 게임이 출시 된 이후 즐겁게 즐겨 주시는 것 뿐, KOFM에 많은 사랑과 관심. 지문이 닳도록 즐겨주시는 뜨거운 열정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한 조성태 팀장, 그의 바램처럼 KOFM에 한국 전용 신규 캐릭터가 추가 될 수 있을지 ‘KOFM’의 출시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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