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종 사단의 최신작, '최강의 군단' 26일부터 공개서비스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를 개발하며 액션에 관한 노하우를 축적한 김윤종 사단이 새롭게 준비한 액션 온라인게임. '최강의 군단'이 베일을 벗었다.

에이스톰은 금일(4일) 서울 서초동 넥슨아레나에서 '최강의 군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게임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에이스톰의 김윤동 대표는 '최강의 군단'은 트랜스와 파티 액션을 강조한 게임이라며, 게이머들이 지루함 없이 무아지경에 빠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게임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이야기다.

최강의 군단
최강의 군단

또한 파티 구성을 위해 게임의 진행이 끊어지지 않도록 맵에 입잠과 파티 구성이 동시에 이뤄지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던전 재입장, 퀘스트 이동 같은 요소도 최대한 배재해서 게이머들이 연속적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파티 플레이에도 중점을 뒀다는 이야기도 이어졌다. 각 캐릭터의 스킬이 서로 상호작용을 해서 게이머들이 자연스럽게 팀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게임을 구성한 것이 '최강의 군단'의 특징이다. PvE에 중점을 둔 게임이지만 마치 AOS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전략적인 팀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인 MFL(Monday Fight Live) 모드가 공개됐다. 4:4 PvP를 기본으로 하는 해당 모드에서 게이머들은 AOS처럼 상대의 진지를 점령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아이템이 아닌 포인트를 활용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최강의 군단
최강의 군단

이번 공개 서비스에서는 MFL 모드에서 총 28개의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에이스톰 측은 추후 중계와 관전 시스템을 추가해 이를 활용한 e스포츠를 추진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최강의 군단'의 공개서비스는 오는 9월 26일부터 실시되며, PC방에서는 이에 한 발 앞서 9월 19일부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공개서비스에서는 8개의 캐릭터, 새롭게 만들어진 50개의 필드와 31개의 인스턴스 던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윤종 대표는 "'최강의 군단'을 개발하면서 '오래할 수 있는 액션을 만들 수 없을까?'라는 물음을 해결하기 위해 정말 많이 연구하고 고민했다"라며, "기존 액션 게임들과 달리 던전 클리어나 퀘스트, 스토리가 게임의 흐름을 끊지 않으며, 파티원간의 상호 액션으로 지속성을 높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인만큼 어린이와 할머니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빠져드는 게임이다"라고 말했다.

최강의 군단
최강의 군단

한편, 에이스톰은 금일부터 '최강의 군단' 사전 가입 페이지를 오픈하고, 사전가입자 전원에게 MFL 캐릭터인 '하임달'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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