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 판교서 '한-중 모바일 협력 컨퍼런스' 개최

한국모바일게임협회(이하 KMGA)는 금일(9일) 경기도 성남시에 자리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KMGA와 신성장경제협력연합회, 신성장모바일중국지원센터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경기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금약그룹, 한중무역협회, 신성장인베스트먼트, W-GC, 한국엔젤투자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후원하는 '2015 한-중 모바일콘텐츠 협력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진행은 한유코리아와 한유(북경)과기유한공사가 맡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바이두, 360, 샨다게임즈, 샤오미, 자이언트, 넷이즈, 카이신왕, 4399, 로코조이, CMGE, 추콩, 창유, 토크웹코리아, 쿤룬, 레드아톰, 금약그룹, 인촨시정부, WCA, GTV 등 약 20여 개의 중국 게임업체 및 중국시정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컨퍼런스의 세션은 크게 세 부분으로, 첫번 째 세션에서는 한중 FTA를 통한 한-중모바일콘텐츠 발전방향과 한국 모바일게임의 중국 진출 지원 등이 다뤄졌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20개의 한국 모바일게임 소개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국 모바일 콘텐츠의 중국 진출방안과 중국의 모바일 보안 서비스 소개, 글로벌 기기 테스트 서비스 소개, 중국 SNS 통합 연동 시스템 등의 소개가 이어졌다.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동시에 별도 행사로 한-중 비즈니스 매칭 행사도 진행됐다. 한-중 기업 비즈니스 미팅은 사전 선정된 한-중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각 업체들이 직접적인 교류를 나눴다. 이후에는 업체간 자유로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네트워크 파티도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의 환영사를 맡은 김정삼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 과장은 "한국과 중국은 역사와 문화적으로 많은 것을 함께해온 친구다. 특히 2013년부터 펑유(친구, 벗) 프로젝트로 ICT 사업을 공유해왔다. 앞으로 상호 도움이 되는 협력을 이어갔으면 좋겠고, 이 자리가 양국에게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중 모바일 협력
컨퍼런스
한-중 모바일 협력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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