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가 살아있는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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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미들, 따뜻한 야쿠자, 발차기의 달인 키류 형님이 중세 시대로 간 용과 같이 : 켄잔! 패키지입니다. 역시 멋있는 사람을 뭘 해도 멋있는 것 같군요. 패키지 겉면은 약간 고전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특히, 패키지 뒷면의 세로로 써내려간 글씨가 고전의 맛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패키지를 열어보고는 분위기에 흠뻑 취했습니다. 일본 전통의 복장과 신발을 신은 키류의 뒷모습에서 그야말로 간지가 흘러 넘치는 것 같네요. 특히 하얀 바탕이 맛을 더해줍니다. 여기까지의 패키지는 제 마음에 쏙 드는 패키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매뉴얼도 사진과 글이 적절히 혼합된 깔끔한 구성이 돋보입니다. 다만 공략집은 아니, 대사집은 흑백이라 다소 안타깝네요. 하지만 패키지 자체가 너무 마음에 든 용과 같이 : 켄잔! 패키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