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블로, 보드 게임 국내외 진출 돕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시작
보드 게임 전문 회사 젬블로가 재능 있는 한국 보드 게임 작가들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 주관하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인 ‘K-보드게임 국내외 시장진출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하게 된 것.
젬블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3년째 선정되어 보드게임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2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창의교육생’으로 선발된 보드게임 창작자들을 위해 약 6개월간 창작지원금 월 150만원, 도제식 멘토링, 보드게임 개발 및 디자인 교육, 오픈특강, 워크숍 등의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보드게임 산업을 성장시키고 창작자들의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이다.
지난 17일 진행된 ‘K-보드게임 국내외 시장진출 프로젝트’ 시작 기념 행사에서는 창의교육생(멘티) 26명과 관계자, 젬블로 오준원 대표가 함께 참석해 첫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약서 작성, 사전 안내 등 실무적인 내용과 함께 ‘창의교육생’로 선정된 ‘멘티’들의 인사가 있었다.
2부에서는 멘티들의 향후 활동 계획 및 포부 등을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다양한 보드게임 플레이 타임이 진행되었다. 특히 오준원 대표는 미니 특강 ‘Start! K-보드게임’을 통해 보드게임 개발에 대한 기초 지식과 개발자의 마인드 셋을 전수했다.
젬블로 오준원 대표는 “K-보드게임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특히 국제무대에서의 역량 강화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보드게임이 적극적으로 개발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맞춤형 창작 지원으로 플랫폼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