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레전드 IP '미니게임천국' 출시 일주일 전.. '업계 주목'
컴투스(대표 이주환)의 대표 IP(지식 재산) 중 하나인 '미니게임천국'의 정식 출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식 출시는 오는 7월 27일에 글로벌 원 빌드로 진행된다.
'미니게임천국'은 전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국민 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타이틀이다. 2009년 네 번째 타이틀 출시 당시에는 이동통신 3사 인기 순위 1위에 올랐고, 국내에서 3편 이상 나온 모바일 게임 시리즈 중 매 출시마다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첫 사례로 등극하기도 했다.
이렇게 큰 인기를 얻은 비결은 무엇일까, 단순하고 쉬우면서도 높은 점수를 내기는 어려운 깊은 게임성과 짜릿한 손맛 때문이라는 게 중론이다.
조작은 단순하지만 리드미컬한 속도감 덕분에 플레이가 늘어지지 않는다는 점도 주효했고, 각 미니 게임이 콘셉트와 전개 방식이 다양해 지루하지 않으며, 초반엔 쉽지만 점차 난도를 높이며 몰입감을 준 것이 인기 요인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컴투스는 이번 신작에서도 피처폰에 비해 큰 화면과 새로운 터치 인터페이스에 맞춰 '미니게임천국'만의 강점 요소를 고스란히 살리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정식 런칭 버전의 '미니게임천국'에는 '뿌려뿌려', '넘어넘어' 등 인기를 끌었던 원조 미니 게임이 총 13종 포함됐으며, 컴투스 측은 추억의 손맛을 미리 알 수 있게끔 현재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미니 게임 패키지 중 네 가지를 맛보기 체험도 가능하도록 해놨다.
컴투스의 한 관계자는 "이번 '미니게임천국'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미니게임천국'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한정 코스튬 아이템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