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아레스', 글로벌 의지 담은 인천 공항 마케팅으로 시선집중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2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SF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의 글로벌 관광객들이 몰리는 요충지에 집중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레스'는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 AMT(아트 미디어 터널)을 가득 채웠다. 해당 위치는 인천국제공항과 교통센터를 연결하는 초대형 DOOH(디지털 옥외광고)로 수많은 국내외 여행객들이 왕래하는 핵심 장소다.
특히 인천공항과 연결되는 홍대 공항철도와 서울역까지 독특한 미래 세계관과 콘셉트를 가진 '아레스'로 가득 채워, 휴가를 맞아 공항을 찾은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강남역 지하상가, 강남 CGV G-light 및 K-POP Live, 코엑스 등 한류를 상징하는 다수의 랜드마크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아레스'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발표에 따르면 '아레스'는 사전등록 신청 인원만 200만 명을 넘어서면서 하반기 게임 시장을 주도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중세 판타지 위주였던 기존 MMORPG와 달리 SF와 판타지 세계관을 결합한 독특한 세계관과 논타겟팅 액션을 내세워, 2023년 MMORPG 장르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포부다.
특히, 헌터, 워로드, 워락, 엔지니어 중 3개의 슈트를 선택, 실시간으로 착용 슈트를 전환하며 다양한 상황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손 맛 있는 전투로 차별화된 액션의 재미를 강조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의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도 지원한다. 24일 오전 11시부터 '아레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게임 앱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PC용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 접속 후 '아레스'가 지원하는 고퀄리티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외형의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고, 서버 오픈 이후 즉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 '아키에이지 워', 그리고 '아레스'까지 MMORPG 3연타석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