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위메이드 목표주가 상향 "게임 업종 내 가장 강력한 주가 모멘텀"
미래에셋증권은 14일 위메이드가 하반기 게임 업종 내 가장 강력한 주가 모멘텀을 보유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 5,000원으로 상향했다.
미래에셋은 위메이드가 최근 자회사 전기아이피를 통해 액토즈소프트와 진행한 5년 5,000억 원 상당이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계약,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 ‘미르M’과 ‘미르4’의 글로벌의 높아진 중국 판호 획득 가능성을 상향 조정 이유로 꼽았다.
미래에셋 임희석 연구원은 “(라이선스) 계약금은 이르면 3분기 말, 늦어도 4분기부터 라이선스 매출로 인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세기화통의 지급 보증으로 계약 미이행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는 금일 전일 대비 1,500(3.94%) 상승한 39,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에는 2.83% 올라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