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스파5, 금메달 따도 40대라 군면제 혜택없어
아시아 최고를 겨루는 아시안 게임이 한창입니다. 올해부터는 '리그오브레전드'를 필두로 한 e스포츠 종목도 채택되어 더 흥미진진한데요, '스트리트 파이터 5' 종목은 만약 금메달을 따더라도 군대 면제가 안된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현재 국내 '스트리트 파이터 5' 국가 대표는 김관우 선수와 연제길 선수가 활약하고 있죠. 아쉽게도 연제길 선수는 탈락하고 말았지만, 김관우 선수가 승자조 3라운드 준결승전에서 대만의 시앙 유린 선수를 2대1로 이기면서 최소 3위를 달성하며 아시안 게임 메달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제 27일 오후 3시 50분에 시작 예정인 승자조 결승전에서 대만의 린 리웨이 선수와 대결하고, 이후 28일 경기를 통해 최종 메달 색이 결정되게 되죠.
하지만! 만약 김관우 선수가 우승을 하여 금메달을 따도 병역 면제는 불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왜냐면 김관우 선수가 올해 43살이기 때문이죠.
병역이 아닌 예비군까지 끝난 상황이어서 웃프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김관우 선수, 역대 가장 나이가 많은 e스포츠 선수라던데 정말 대단한 집중력과 실력이 아닐 수 없네요. 노장의 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