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는 미스테리 전담반이 아닙니다만
게임소개
FBI와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는 바늘과 실처럼 그 이미지가 서로 잘 어울리죠. 물론 실제 FBI가 하는 일은 저런 일들이 아니라고
합니다만... X 파일에서 멀더와 스컬리가 FBI의 이미지를 저리 잡아 준 이후로 FBI = 미스테리 처리반이라는 느낌이 생긴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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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시드 프로필은 평화로운 작은 마을에 일어난 엽기적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FBI 요원인 '요크 모건'이 도착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게임입니다. 북미의 시골 마을을 재현하고, 리얼 타임으로 변하는 생활 공간과 게임 진행에 따라 변하는 주민들의 삶이 특징인 게임이죠.
전반적으로 B급 스릴러 물의 분위기를 풍기며 게임은 진행됩니다. 그래픽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다는 점도 이런 분위기에 한 몫 하고 있죠. PS2의 고해상도 게임이라는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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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도 조금은 불편하며, 체력, 피로, 허기와 같은 다양한 상태가 있지만 막상 게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도 당황스럽습니다. 반면에 게임 스토리는 비교적 잘 짜여진 편이며, 게임 진행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것도 특징이네요. 기본 무기의 탄알이 무한으로 제공 되기 때문에 전투에서 난처한 상황에 빠질 일이 적기 때문이죠.
문제는 사운드입니다. 정확히는 배경음악이 문제죠. 게임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무겁고 어두운데, 배경음악은 밝은 느낌입니다 -_-; 분위기를 극대화 시켜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스릴러 장르인 것을 감안한다면 왜 이랬나 싶은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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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만, B급 스릴러나 공포물의 향취를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즐겨보셔도 무관할 작품입니다.
게임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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