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지구를 지켜라! Again’ 의 정체를 밝혀라.
게임의 특징 1. C.P. (Charge Point) 시스템 총알을 쏘고, 폭탄을 날려라. 슈팅이 세상에 출현한 이후 이것만은 결코 바뀌지 않았다. (물론 내가 모를 수도 있지만..) 토막슈팅에도 꼭 이래야 할 필요는 없다고 "SEED9"은 생각한다. 뭔가 전략적인 요소가 즐거움을 주지 않을까? 적을 공격하면 할수록 내 공격력이 증가한다. 그리고 키트라는 이름으로 주인공이 변신을 해 볼 수도 있다. 변신 후는 그 키트의 멋진 능력 또한 사용해 볼 수 있다. 이 녀석한텐 이렇게, 저 녀석한텐 저렇게 자신만의 변신루트를 정해 스테이지를 공략해 볼 수 있는 즐거움은 분명 전략이다. "CP 시스템"은 바로 이런 일련의 과정을 지칭한다. 적을 파괴하지 않으면 영원한 약자로 남을 수 밖에 없다. 강자의 길로 가려 한다면 파괴하고 CP를 모아라. 파괴의 고개를 넘다 보면, 보스가 도사리지만 CP를 모았다면 결코 두려워 하지 마라. 2. 키트 시스템 마린 키트 :* 마린키트는 강력한 파워를 가지지만 시간이 지나갈 수록 CP가 깎이므로 유지시간이 짧다. 그리고 적에게 맞았을 때 Life가 깎이지 않고 CP가 깎이므로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유용하다. 무기가 강력하여 적이 몇 대만 맞아도 죽는 대신 마린 키트 일 때는 CP를 모으기가 힘들다. * 비행기 키트 : 비행기 키트의 무기는 적을 타격해도 뚫고 또 다른 적을 타격하며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그러므로 비행기 키트는 CP를 모으기에 상당히 유용하다. 하지만 파워 업을 해도 파워가 약하고 총알을 발사하는 Delay도 크며 몸이 커서 적에게 맞을 확률이 크므로 상당히 조심해서 써야 할 키트이다. * 미니화분 키트 : 미니화분키트는 키트 변신 시 필요한 30 CP를 소모하지 않는다. 그리고 미니화분 키트 상태일 때는 적에게 공격할 방법이 없다. 미니화분 키트 상태일 때는 CP가 시간당 자동적으로 상당히 증가한다. 그 대신 Life가 시간당 계속 줄어들지만 Life가 1이 되면 더 이상 줄어들지 않는다. 적 Boss는 CP를 주지 않기 때문에 적 Boss와 대전시 CP를 모으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 적 Boss와 대전 때가 아니더라도 미니화분키트는 몸집자체가 무척 작기 때문에 수많은 총알이나, 적의 유도미사일을 피하기 쉽다. 등장 캐릭터 에비앙 :* 전작에서 지구를 구한 사랑의 여신 에비앙. 수고 많이 했지만, 운명인가? 프랑스로 신혼여행 중 다시 한번 지구를 지켜야 할 입장에 처해 버렸다. 데자와의 심기를 건드려 버렸으니, 어쨌건 수습은 해야겠지. 하지만 인간이 되버렸는데 어쩌지? 걱정 마시라. 전능신 저녁달빛의 힘으로 여신의 힘을 되찾게 되니 그냥 해버리자(?). 바스탈로 : 에비앙을 몰래 흠모했던, 파괴의신 바스탈로. 신혼여행 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보며 가장 슬퍼했을 그 지만, 사랑하는 여인이 위험에 처해있는 것을 보고 당장 달려 가 버린다. 게임상에서 귀엽게 표현 되어있다고 진정한 남자의 로망 바스탈로를 무시하면 안된다네. 저녁달빛 : 데자와의 흉계를 간파하고 있던 속 깊은 노인. 누구도 정체를 알지는 못하나, 분명 에비앙을 도우려는 것이 분명해. 목적이 뭔지는 모르지만 데자와의 꼬임에 넘어간 바보 같은 신들을 설득해 에비앙을 돕기 위해 프랑스로 날라간다. 인간이 되어버린 에비앙에게 여신의 힘을 되찾아 주게 하고 다른 신들을 남겨둔 체 에비앙과 데자와를 물리치기 위해 함께(?) 가 버린다. 배경 스토리 에비앙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세상에 평화가 도래한 후 약간의 시간이 흘렀을까? 진정한 사랑을 찾아버린 에비앙양은 주인공과 백년 가약을 맺어 버렸다. 달콤한 프랑스 행 신혼여행길, 영원히 사랑하며 행복하리라 약속하며 그들은 즐거워 했다. 세상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치렀던 결혼식 그리고 신혼 여행 모든 게 꿈같았다. 천계에서 물끄러미 결혼식을 지켜보던 바스탈로. 인간세상으로 내려가려고 하던 에비앙의 모습을 그려보지만 분명 잡지 못 한게 실수 같았다. 흠모하던 여자의 결혼식을 보는 남자의 눈엔 눈물만이 고인다. "데자와 때문이야.."라고 혼잣말만 해볼 뿐이다. 신들이 하나 둘씩 없어져만 간다. 세상을 관장해야 하는 자들의 실종은 세상의 혼란을 불러 올 수 밖에 없다. 신계의 상황을 알지 못하는, 인간들은 현재를 영원한 평화라 생각하며 연일 축제 뿐이다. 에비앙에게 당해 사라진 줄 알았던 데자와가 신계 회의장에 모습을 들어낸 건 요 근래이다. 경계하는 신들도 있었으나, 데자와의 달콤한 말들에 넘어가 버린 신들도 있었다. 그리고 신들은 사라져만 갔다. 결혼식의 단꿈에 젖어 있는 에비앙에게 검은 그림자가 드리운다. 프랑스로 신들의 이동하고 상황이 안 좋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그 신들을 추격한다. 당해낼수 없는 싸움이다. 분명 에비앙에게 진 것을 격분한 데자와는 에비앙에게 복수할 요량인 것 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채 에비앙은 행복하기만 하다. 신계의 어둠에서 모든걸 지켜본 듯 한 노인이 걸어 나온다. 정체 모를 그는 신계의 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다른 신들의 이동을 걱정만 하는 남은 신들을 만난다. 그는 전능신이다. 데자와의 이동을 지켜보고 수습할 자는 에비앙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상황의 긴급함을 알고,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남은 신들을 모아 에비앙의 신혼여행지로 달려가 에비앙을 돕기로 한다. 에비앙에게 데자와의 흉계를 설명하고, 여신의 능력을 잃어버린 에비앙에게 여신의 능력을 다시 부여한 후 데자와의 흉계를 막으려 출동(?) 한다. 스테이지 * 스테이지 1 : 아름다운 프랑스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스테이지 1은, 쉬운 난이도로 구성된 일종의 튜토리얼 스테이지다. 하지만 얕보는 건 금물. 상하 좌우 공간을 제약하며 접근하는 적에 대해 빠른 반응을 하는 것이 스테이지 공략 포인트! 적들이 공격을 몰아 칠 때 마다 한번씩 여 유가 생기니, 배경을 감상해보는 것도 즐겁기만 하다. * 스테이지 2 : 새벽녘의 숲을 표현한 스테이지2는 빠른 스크롤이 압권이다. 모든 적들이 주인공의 전위치를 공격하니, 키보드에서 손을 떼지 말고 쉴새 없이 움직이는 것이 공략 포인트. 빠른 전개 끝에 등장하는 초고속 이동형 로봇 "ANARCH"의 육중함에 놀랬더라도, CP를 충분히 모았다면 그리 어렵지 만은 않을 것 이다. * 스테이지 3 : 파도가 넘실대고, 번개가 치는 어두 침침한 바다. 마치 1차 세계대전 때를 연상시키는 스테이지3는 "SEED9"의 생각이 녹아든 각종 병기 들과의 싸움이다. 잠수함, 기뢰, 편엽기등이 등장하며 데자와가 보냈을지 모를(?) 심령체들이 공격을 해온다. 적들의 방어력이 상당해 CP를 모으기 좋으나, 난이도가 상당하니 적들의 공격을 잘 피해가며 CP를 축척해가는 것이 공략 포인트! * 스테이지 4 : 스테이지3의 연장선상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스테이지4는 시원한 하늘을 배경으로 전개 된다. 하지만 결코 나오는 적들은 스테이지3의 1차 세계대전 병기는 아니다. 스텔스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비행기들 정도의 첨단 병기들의 공격에 정신 없을 것 이다. 스테이지가 널찍하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스테이지를 착실히 클리어 해왔다면 가뿐하지 않을까? * 스테이지 5 : 뜨거운 사막, 높다란 피라미드 고대 원령들이 깨어날 듯한 분위기의 스테이지5는 이집트의 기괴한 배경들이 컨셉이다. 코믹하다면 코믹한 분위기의 이집트 풍 적들이 화면 가득히 공격을 해 온다. 후반부의 출현하는 중간 보스급 적을 잘 넘기는 것이 쉽게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는 방법 일 것이다. * 스테이지 6 : 홍콩의 밤 야경 속에서 테크노 스타일의 적들이 공격을 감행한다. 흡사 모 에니메이션의 화면을 보는 듯한 멋진 전투 장면에 너무 빠지지 말자. 주인공의 에너지를 갉아 먹고 있음을 느낄 때쯤 이면 스테이지 클리어에서 한발짝 멀리 떨어져 있을 것 이다. 배경이 아름답긴 아름답군. * 스테이지 7 : 다시 프랑스이다. 기타 스테이지를 다 클리어하면 숨겨진 스테이지가 출현. 기타 사항 온게임넷에서 2개월간 대회를 열 예정 인터넷을 통해 추가 스테이지를 계속 보급할 예정.